승/패
아즈마 카츠키는 최근 3시즌 연속 두 자리수 승수와 2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을 유지한 검증된 빛난 자원이다, 올 시즌에도 13이닝 16탈삼진으로 구위와 제구가 모두 안정적이다. 프레디 타녹도 2경기 12이닝 2실점, 볼넷 1개로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지만, 경기 운영의 축적된 완성도에서는 아즈마 쪽이 한 수 위다. 중심 타선의 해결 능력까지 감안하면 홈팀 요코하마가 승부처에서 앞설 가능성이 크다.
핸디캡
요코하마는 팀 타율 0.243, 33득점, 6홈런으로 전체 공격 지표가 아주 폭발적이지는 않아도 중심 구간 생산력은 비교적 또렷하다. 반면 히로시마는 팀 타율 0.210, OPS 0.565로 공격 전개의 무게감이 떨어져 선발 호투가 나와도 득점 지원에서 답답함이 남는다. 홈팀이 중후반 한두 차례 집중력을 앞세워 2점 차 이상 간격을 만들 그림도 충분하다.
언더/오버
양 팀 모두 선발 카드의 안정감이 뚜렷하고, 히로시마 불펜도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편이다. 요코하마 역시 득점권 타율 0.200으로 찬스 마무리가 아주 날카롭다고 보긴 어렵다. 전체적으로는 장타보다는 3~4점대 승부에 가까운 저득점 양상이 더 유력하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아즈마 카츠키)
아즈마 카츠키는 2018년 데뷔 이후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 온 좌완 에이스급 자원이다. 2023시즌 16승 3패 평균자책점 1.98, 2024시즌 13승 4패 평균자책점 2.16, 지난 시즌 14승 8패 평균자책점 2.19로 최근 3년 내내 리그 상위권 안정감을 이어 왔다. 올 시즌도 2경기 1승 1패, 13이닝 16탈삼진, 평균자책점 2.77로 출발했다. 포심을 축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터, 커브, 투심을 섞는 타입이며, 특히 완급 조절과 코너워크가 뛰어나 큰 위기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팀 타선은 현재 팀 타율 0.243, 33득점, 6홈런을 기록 중이고 마키 슈고, 츠츠고 요시토모, 사노 케이타, 미야자키 토시로가 중심을 받치고 있어 결정력 면에서 기대치가 있다.
히로시마 토요 카프(프레디 타녹)
프레디 타녹은 193cm 체격을 앞세운 우완 외국인 투수로, 일본 무대 초반 적응은 상당히 성공적이다. 올 시즌 2경기 1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50, 10탈삼진, 볼넷 1개를 기록했고 첫 등판 7이닝 무실점, 두 번째 경기 5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내용을 남겼다. 포심과 투심의 힘이 좋고 커브와 체인지업을 섞어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으로, 몸쪽 승부도 주저하지 않는다. 다만 시즌 전체를 길게 끌고 갔을 때 구위 유지력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히로시마 타선은 팀 타율 0.210, 28득점, OPS 0.565로 초반 공격 생산력이 무거운 편이며 사사키 타이, 몬테로, 파비안, 사카쿠라 쇼고 쪽의 반등이 필요하다. 불펜은 평균자책점 2점대 흐름으로 비교적 단단하다.
GAME SUMMARY
이번 경기는 선발 대결만 놓고 보면 팽팽하지만, 최근 3시즌 연속 정상급 성적을 유지한 은 아즈마 카츠키의 축적된 운영 능력이 홈팀에 조금 더 안정적인 출발을 안겨줄 가능성이 크다. 프레디 타녹도 시즌 초반 수치 자체는 매우 좋지만, 히로시마 타선이 팀 타율 0.210과 OPS 0.565로 답답한 공격 지표를 보이고 있어 득점 지원에서 부담이 따른다. 반면 요코하마는 팀 타율 0.243, 33득점, 6홈런으로 중심 타선의 한 방을 기대할 여지가 있다. 결국 저득점 접전 속에서 홈팀이 승부처 집중력으로 우위를 가져가는 그림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