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이토 히로미는 지난 시즌 196⅔이닝 14승, 평균자책점 2.52와 함께 탈삼진 195개를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성적을 남겼고,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까지 검증된 자원이다. 우와사와 나오유키 역시 올 시즌 13이닝 평균자책점 1.38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지만, 일본햄 상대에서 장타 허용이 변수로 남아 있다. 선발 완성도와 타선 지원까지 고려하면 일본햄이 좀 더 유리한 구도다.
핸디캡
일본햄은 팀 타율 0.254에 24홈런, OPS 0.790으로 리그 초반 가장 강한 장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소프트뱅크는 팀 타율 0.255, 12홈런, OPS 0.718로 나쁘지 않지만 폭발력에서는 차이가 있다. 경기 중반 이후 장타로 점수 차를 벌릴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핸디캡 극복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언더/오버
양 팀 모두 장타를 기반으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선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일본햄은 득점권 타율 0.311로 찬스 연결 능력까지 뛰어나 다득점 양상이 나오기 쉽다. 선발이 버티더라도 중후반 득점이 이어지면서 기준점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홋카이도 일본햄 파이터즈(이토 히로미)
이토 히로미는 2021년 데뷔 이후 5시즌 연속 규정이닝을 채운 일본햄의 확실한 에이스다. 통산 128경기 56승 41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14승 8패, 196⅔이닝, 평균자책점 2.52, 195탈삼진으로 최다승과 탈삼진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올 시즌 초반은 2경기 1승, 112⅓이닝 평균자책점 3.86으로 시작했지만, 첫 등판에서 피홈런 3개로 흔들린 이후 빠르게 안정감을 되찾았다. 포심을 기반으로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며, 지난 시즌 196⅔이닝 동안 볼넷이 29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 완성도가 높다. 팀 타선은 현재 팀 타율 0.254, 24홈런, OPS 0.790으로 강력한 장타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우와사와 나오유키)
우와사와 나오유키는 통산 198경기 82승 68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한 베테랑 선발로,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하다. 지난 시즌 소프트뱅크 이적 첫해에도 23경기 12승 6패, 144⅔이닝, 평균자책점 2.74로 안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올 시즌은 2경기 13이닝 평균자책점 1.38, 14탈삼진으로 출발은 좋지만 일본햄과의 맞대결에서 피홈런 2개를 허용한 점이 변수다. 포심과 포크, 커터, 슬라이더를 섞어 운영하는 스타일이며 위기관리 능력은 뛰어난 편이다. 팀 타선은 팀 타율 0.255, 12홈런, OPS 0.718로 준수한 생산력을 보이고 있으나 장타 빈도에서는 일본햄에 비해 다소 뒤처진다.
GAME SUMMARY
이토 히로미는 지난 시즌 196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52, 탈삼진 195개를 기록한 완성형 에이스로, 경기 운영과 제구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여준다. 우와사와 나오유키도 경험과 안정감이 있는 선발이지만, 일본햄 상대로는 장타 억제에서 불안 요소가 확인됐다. 타선에서는 일본햄이 팀 OPS 0.790, 24홈런, 득점권 타율 0.311로 확실한 장타 흐름과 연결 능력을 갖추고 있고, 소프트뱅크는 OPS 0.718, 12홈런으로 상대적으로 폭발력이 떨어진다. 결국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장타 생산력 차이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고, 전체적인 전력 균형을 고려하면 일본햄이 주도권을 잡고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