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예측 : 오클라호마시티의 25점차 정도 승리와 오버 유력
오클라호마시티의 압도적인 대승을 예상한다. TJ부 컨퍼런스 1위 수성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오클라호마시티와 8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진 유타의 객관적인 전력 차이는 극명하다. 직전 경기에서 서부 강호를 43점 차로 완파하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밸런스를 뽐낸 오클라호마시티의 기세를 원정길에 오른 유타가 제어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끈적한 질식 수비가 유타의 헐거운 앞선을 쉴 새 없이 압박할 것이다. 경기 초반부터 화력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히고 넉넉한 가비지 타임을 동반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추천한다.
오클라호마시티
LA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139-96으로 프랜차이즈 역사에 남을 43점 차 대승을 거두며 최근 17경기 16승이라는 압도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8득점을 폭발시키며 상대 에이스 루카 돈치치와의 매치업을 완벽하게 지배했고, 아이제아 조가 3점슛 6방을 터뜨리며 20득점을 보탰다. 1쿼터부터 루 도트가 14점을 쏟아부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53.9%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바탕으로 전반전에만 82점을 몰아치며 상대를 철저히 붕괴시켰다. 서부 컨퍼런스 1위 확정을 위해 홈 경기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막강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는 선발 라인업은 헐거워진 상대 수비망을 유린하기에 충분하다. 상대의 단조로운 득점 루트를 특유의 강력한 앞선 압박으로 차단하고, 턴오버를 유발해 손쉬운 트랜지션 득점으로 연결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초반부터 맹렬하게 템포를 끌어올려 점수 차를 벌리고, 후반전에는 벤치 자원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칠 것이다.
부상자 명단: 토마스 소버(결장 확정)
유타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06-140으로 크게 패하며 8연패 및 최근 13경기 12패라는 깊은 수렁에 빠졌다. 코디 윌리엄스가 2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홀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팀 전체 3점슛 성공률이 처참하게 무너졌고, 상대 빅맨 알페렌 센군 등에게 골밑을 헌납하며 무기력하게 끌려갔다. 1쿼터 초반부터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경기 내내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붕괴되며 최대 29점 차까지 벌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시즌 막바지 동기부여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서부 최강팀을 원정에서 상대해야 하는 끔찍한 일정이다. 극심한 외곽슛 난조와 수비 붕괴가 겹친 현재의 경기력으로는 파죽지세의 상대를 제어할 마땅한 카드가 없다. 코디 윌리엄스를 앞세워 템포 싸움에 임하겠지만, 상대의 숨 막히는 압박 수비에 막혀 잦은 턴오버를 연발할 위험이 높다. 확실한 득점원의 부재와 헐거운 페인트존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또 한 번의 굴욕적인 대패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부상자 명단: EJ 하클리스, 아이재아 콜리어, 키욘테 조지, 라우리 마카넨, 유서프 너키치, 자롄 잭슨 주니어, 워커 케슬러(결장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