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예측 : 클리퍼스의 15점차 정도 승리와 오버 유력 LA클리퍼스의 절박함이 빛을 발하는 원정 승리를 추천한다.
새크라멘토가 최근 신인 선수들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플레이인 토너먼트 순위 경쟁에 사활을 건 LA클리퍼스의 동기부여와 객관적인 전력 차이를 극복하기는 역부족이다. 서부 컨퍼런스 9위로 추락하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LA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를 중심으로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수비 집중력을 발휘할 것이다. 베네딕트 매서린과 존 콜린스가 헐거운 상대의 페인트존을 적극적으로 유린하며 넉넉한 점수 차로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한다.
새크라멘토
뉴올리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전 17점 차의 열세를 뒤집고 117-11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신인 막심 레이노가 28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닉 클리포드가 23득점 7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 한때 38-55까지 크게 끌려갔으나, 후반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추격에 성공했고 경기 막판 데콴 플로든의 결승 자유투로 승부를 매조지었다. 젊은 유망주들의 거침없는 패기와 연승의 상승세를 안고 홈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순위 경쟁으로 독기가 바짝 오른 노련한 LA클리퍼스를 상대하기엔 수비 조직력의 한계가 뚜렷하다. 레이노가 골밑에서 분전하고 있지만 레너드와 콜린스 등 상대 베테랑 포워드진의 파생 공격을 제어하기는 쉽지 않다. 전반전부터 기세가 밀리지 않도록 특유의 빠른 템포와 외곽포를 가동해 거센 난타전을 유도해야만 승산이 있다.
부상자 명단: 아이재아 스티븐스, 러셀 웨스트브룩, 키건 머레이, 드류 유뱅크스, 디안드레 헌터, 잭 라빈, 도만타스 사보니스(결장 확정)
LA클리퍼스
샌안토니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99-118로 완패하며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카와이 레너드가 24득점을 올리며 53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고, 베네딕트 매서린이 18득점, 존 콜린스가 15득점으로 분전했다. 1쿼터부터 수비가 붕괴되며 전반에만 26점 차로 끌려갔고, 3쿼터에 34-19 런을 달리며 9점 차까지 맹추격했으나 4쿼터 들어 급격한 체력 저하를 노출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충격의 2연패와 함께 서부 9위로 추락하며 벼랑 끝에 몰린 채 원정길에 나선다. 지난 경기에서 뼈아프게 노출했던 1쿼터 초반의 수비 붕괴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레너드의 변함없는 득점력을 바탕으로 매서린 등 벤치 자원들이 화력을 지원한다면 공격의 활로는 충분히 열려 있다. 새크라멘토 유망주들의 변칙적인 트랜지션 공격을 노련한 앞선 압박으로 차단하고 제공권에서 압도한다면 수월하게 연패를 끊어낼 수 있다.
부상자 명단: 아이재아 잭슨, 야닉 코난 니더하우저, 브래들리 빌(결장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