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네일 26시즌 6이닝 무실점/25상대 1승 0.77)
네일은 개막전이었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불펜의 난조로 인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SSG 상대로 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은 완벽한 투구를 하며 팀의 에이스다운 피칭을 했다. 평균 146km의 투심 패스트볼에 스위퍼를 많이 활용하고 커터, 체인지업, 포심에 커브를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다. 지난 시즌원정보다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며 2승3패 1.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5이닝 무실점,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NC(구창모 26시즌 1승0.00/25상대 3이닝 무실점)
구창모는 개막전이었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87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5이닝동안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무실점 투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141km가 나왔고 스플리터, 슬라이더를 고루 섞는 피칭을 했다. 지난 시즌 기아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배재환, 류진욱이 연투를 했다.
기아는 전날 벌어졌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2회 박민의 선제 적시타로 앞서 나가다 선발 김태형이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역전을 당하며 결국 1-2로 패배 2연패에 빠지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NC는 전날 벌어졌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버하겐이 3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이후 신영우가 추가 2실점하며 끌려가다 5회 박민우와 데이비슨의 적시타 이후 박건우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7회에도 김휘집의 적시타, 상대 폭투, 한석현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8-4로 승리 스윕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NC가 9승7패로 우위를 보였고 기아 홈에서도 NC가 5승4패로 우위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네일은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했다. 제구도 안정적이었고 구위도 압도적이었다. 원정보다 홈에서 지난 시즌 더 좋은 투구를 했었고 NC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도 있다. NC 타선의 짜임새가 만만치 않지만 네일의 구위라면 힘으로 누를 수 있다. 거기에 불안했던 불펜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물론 NC 선발 구창모도 개막전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해 기아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구속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제구가 좋았고 쉽게 쉽게 타자들과 승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기아 타선이 만만치 않고 전날 결장했던 윤도현까지 타선에 들어서면 구창모의 구위가 그리 압도적인 것은 아니어서 얼마든지 승리에 필요한 득점은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NC 불펜은 타선에 가려졌을 뿐이지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고 배재환과 류진욱이 연투를 하며 불펜에 부하도 있는 상황이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