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불펜 소모가 있었지만 휴식을 취하며 체력적인 부담을 덜었다. 중심 타선이 하락세를 타고 있는 것과 대비해 마운드의 꾸준한 활약과 함께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접전 상황에서 수비 강점과 마운드의 적극적인 공격 템포가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스튜어트 또한 공격적인 피칭을 통해 주도권을 잡는 유형이다. 오릭스를 상대로한 지난 맞대결에서도 빠른볼 승부를 통해 압박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투구수를 관리하지 못하며 긴 이닝을 투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구위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 하며 접전 상황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장타와 함께 상승세를 그리던 중심 타선의 타격 사이클이 하락세다. 게다가 앤더슨을 상대로 몸쪽볼을 쉽게 대처하지 못하며 고전했던 기억이 있는데 노림수를 가져가더라도 정타를 만들기 어려운 유형의 공이기 때문에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상위 타선이 견고한 컨택과 함께 승부를 끈질기게 가져가고 있지만 변화구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며 투구수도 쉽게 늘리지 못했다. 불펜 싸움에서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릭스
올 시즌 내내 압도적인 피칭내용을 이어가고 있다. 출루조차 쉽게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 빠른볼에 대한 강점도 있지만 견고한 커맨드를 갖춘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강한 압박을 준다. 이와 더불어 높낮이를 활용한 빠른볼을 투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강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불펜 또한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아도 될 것이기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운드에선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이다. 상위 타선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소프트뱅크 마운드를 상대로 비교적 강세를 보여왔다. 접전을 이어가며 소프트뱅크의 불펜을 상대로 정타 비율을 높이며 경기 후반 변수를 만들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앤더슨이 주도권을 잡는다면 스튜어트를 상대로 지난 맞대결과 마찬가지로 중반 이후 실투를 놓치지 않고 상위 타선이 활약할 수 있을 것이고 불펜 싸움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장타를 기록하지 못하더라도 마운드의 활약과 함께 조화를 맞출 수 있다.
오릭스가 앤더슨의 활약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앤더슨이 단순한 패턴을 갖고 있는 유형이 아니기 때문에 노림수를 가져가더라도 쉽게 공략하기 어렵다. 언더와 함께 오릭스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