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저스
1차전에서는 소기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할 수 있을 듯.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홈에서의 2차전을 다소 유리하게 만들고 가게 되었다. 일단 홈에서도 상대에게 점유를 내주고 플레이를 할 가능성이 높다. 리그에서야 셀틱과 함께 2강을 구축하는 전력이라지만, 레인저스의 UEL에서의 입지는 철저하게 '언더독' 양상에 가깝기 때문. 리그에서의 수비력에 비해서 유럽 대항전에서의 플레이 안정성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물론 역습 상황에서의 성과 자체를 무시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 특히 홈에서는 베티스를 1-0으로 격파하는 등, 지공 성향의 팀을 상대로도 제법 성과를 거두는 모습. 애초에 UCL 예선에서도 역습을 압박으로 막아버리는 PSV를 상대로도 타격을 주는 데는 성공했다. -결장자 : 시마(FW/A급), 다닐로(FW/A급), 도웰(CM/B급), 코르테스(LW/ C급), 마톤도(LW/A급), 캔트웰(AM/A급)
벤피카
1차전에서는 홈에서 밀어붙였지만, 성과가 적었다. PK와 상대 자책골로, 벤피카가 겨우 2골을 기록하는 데 그치는 경기가 되었기 때문. 물론 벤피카가 경기를 전반적으로 컨트롤하는 양상 자체는 유효할 것으로 보이는데, 레언저스가 골을 쥐어 짜내는 상황에서 취약함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 라인을 높이는 플레이를 무도 커버하기에는 오타멘티(CB)의 기동성도 아쉬운 상태. 이미 UCL에서도 기동력이 좋은 잘츠부르크에게 패배를 기록한 바 있는 등, 벤피카의 주전 연령이 생각보다 높다는 점은 약점으로 지목해도 큰 문제는 아닐 것 같다. 결장자 : 베르나트(LB/ B급)
홈에서는 레인저스가 벤피카를 잡을 수도 있다고 보인다. 물론 레인저스가 홈에서도 '언더독' 양상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은 합당할 것이고, 다득점 상황에서 난전을 만드는 것으로 이득을 봐야할 상태. 핸디캡을 적용하는 것과, 오버(2.5)로 접근하는 것 모두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