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로 몬차를 격파하는 모습. 확실히 데로시 감독 체제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장점을 보여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실점률이 늘어난 모습도 있기는 한데, 강한 중원에서의 압박으로 인해서, 체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집중력이 제법 떨어지는 양상이 짙은 모습이 없지는 않기 때문. 그래도 2실점을 기록한 토리노 전을 제외하면, 1점 아래로 실점을 컨트롤 하는 모습인데, 기본적으로 피지컬과 경합 상황에서의 장점이 있다는 점이 도움이 되고 있다. 데로시 감독이 중앙에서의 수적인 우세를 지속적으로 가져가면서, 미드필더들이 공격 상황에서 힘을 상당히 가지고 가는 상황. 특히 펠레그리니(MF)의 경기 영향력은 놀라울 정도로 상승했으며, 디발라(FW)도 최근 2경기 4골을 기록하는 등, 창조성과 개인 기량을 선보이는 비중이 높아졌다.
풀럼에게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일단 현재 스쿼드 상황이 정상은 아니라고 볼 여지는 충분할 것으로 보이는 상태인데, 전술적인 기조 변화가 없다면 로마를 상대로도 어려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상대의 압박을 끌어당기고, 공간을 넓게 쓰는 편이다. 로마의 현재 기조와 상성에서 밀리는 상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미토마-마치가 모두 없는 상황에서는 이 플레이가 크게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문제. 미토마가 '어그로'를 끌어주어야 하는 상황이 나와야 반대 측면에서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것이 사실이고, 지난 경기에서 엔시소-랄라나(MF) 조합이 주전 멤버들보다는 활약상이 좋지 못했던 것이 사실. 오히려 로마의 강한 압박에 중원이나 느린 수비진이 고전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
로마가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는 매치다. 로마의 중앙에서의 볼 소유 능력이 좋아지면서, 확실히 볼만한 공격력과 미드필더들의 경기 영향력이 좋아진 상태. 브라이튼의 기조가 바뀌지 않는 상황에서는 상대 압박을 당기고 전환하는 플랜도 힘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로마도 압박 강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실점이 나오지 않는 편은 아니다. 오버(2.5)도 설득력이 충분히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