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81-85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팽팽한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2쿼터 막판 허웅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고 존슨이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하며 46-44로 앞선 채 전반을 끝낸 KCC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양홍석을 막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마레이에게 골밑을 장악당하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라건아와 송교창이 분전했지만 양홍석에게 3점슛을 다시 허용하며 62-69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허웅, 송교창, 최준용, 존슨, 이승현 5명의 빅라인업을 가동하며 최준용의 득점이 이어지고 LG를 3분여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양홍석에게 3점슛을 허용한 이후 최준용과 이승현의 연속 3점슛으로 한때 역전에 성공했지만 경기막판 상대에게 스틸을 허용하는등 연이어 실점하며 5점차로 벌어졌고 경기종료 15초전 허웅의 3점슛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파울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패했다. 존슨이 17득점 8리바운드, 최준용이 3점슛 2개포함 1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84-76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1쿼터 7-0으로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2쿼터 수비가 흔들리며 36-41로 뒤진채 끝낸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벨란겔과 니콜슨이 활약하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다 벨란겔의 연속 3점슛과 맥스웰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차바위, 맥스웰의 3점슛까지 이어지며 58-55로 앞선 채 끝냈다. 4쿼터 차바위가 3점슛 포함 5득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았다가 전성현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김낙현의 골밑 돌파와 스틸에 이은 속공을 성공시키며 7점차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상대의 추격이 있을때마다 김낙현이 3점슛과 차바위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승리했다. 김낙현이 3점슛 2개포함 18득점 5어시스트, 차바위가 3점슛 4개포함 14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원정에서 96-81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KCC의 승리를 추천한다. KCC는 직전 LG전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점차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송교창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가용자원도 많아졌고 수비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존슨이 나설때 수비에서 문제점이 있었지만 장신 포워드들이 많아지며 페인트존 수비가 좀더 원활해졌다.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는 오히려 매치업상 제공권에서 우위를 보일 수 있고 존슨도 수비부담을 덜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소노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있기는 하지만 이대헌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고 여전히 제공권면에서는 어려움이 있다. 지난 경기에서 많은 3점슛을 터트리기는 했지만 공격적인 면에서 생산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KCC가 컵대회에서처럼 압도적인 공격생산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경기인데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맥스웰의 출전시간이 늘어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공격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니콜슨의 출전시간을 늘릴 수 밖에 없는데 니콜슨의 약점인 수비문제를 파고든다면 KCC가 공격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KCC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