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1, 25-22)으로 승리하며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1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세트 중반 에디 서브타임때 리시브가 흔들리며 3점차로 끌려갔지만 이후 타이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추격해 22-22 동점을 만들었고 임성진이 서브에이스 2개, 박찬웅이 블로킹에 성공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부터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간 가운데 상대 추격 흐름마다 블로킹이 나오며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 중반까지는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타이스와 임성진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결국 3세트까지 따내며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임성진과 타이스가 13점, 서재덕과 신영석이 11점씩 올리는등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였던 KB손해보험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3, 29-31, 22-25, 22-25)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링컨이 결장한 가운데 1세트 임동혁과 비예나의 쇼다운이 펼쳐진 가운데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세트 후반에도 임동혁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무려 11점이나 올리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듀스까지 갔지만 29-29에서 정한용의 공격범실에 임동혁이 노블록 찬스를 성공시키지 못하며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20점 이후 범실을 4개나 쏟아내며 3세트까지 내줬고 4세트 이준, 유광우, 진지위를 선발로 투입하며 변화를 준 가운데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20점 이후 임동혁이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22-24로 끌려갔고 정지석의 공격이 한국민에게 블로킹 당하며 결국 패했다. 임동혁이 42점, 정한용이 1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씩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한국전력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국전력은 최근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그 기간동안 단 한번의 풀세트 경기도 없는 순도높은 승리였는데 임성진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좌우 공격이 모두 좋아져 기존의 중앙 속공과 더불어 다양한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 팀의 장점인 서브, 블로킹에서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링컨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임동혁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쪽에 정지석이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제 컨디션이 아니다 보니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정한용도 기복을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이 그동안 대한항공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었고 최근 페이스가 워낙 좋은데 대한항공 선수들이 최근 연패로 전체적인 움직임이 경직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임동혁의 공격력은 여전하지만 다시한번 지난 경기처럼 아웃사이드 히터쪽에서 문제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전력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