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 (25-27, 20-25, 19-25)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세트 문정원 대신 전새얀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라인업을 들고 나와 초반 5-1까지 앞서 나갔지만 리시브 불안을 이겨내지 못하며 바로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배유나의 블로킹과 연타 공격등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듀스까지 갔지만 듀스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며 결국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가 동점을 만들었지만 타나차의 공격이 막히며 점수차가 벌어졌고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2세트까지 내줬다. 3세트 부키리치가 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중반 이후 화력에서 뒤지며 주도권을 내주며 결국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부키리치가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였던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15, 20-25, 25-19)로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1세트 초반 주도권을 내줬지만 차근차근 추격하며 20-19로 역전에 성공했고 상대의 연속 공격범실에 세트 포인트에서도 상대의 범실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리시브가 안정을 찾으며 중앙을 비롯해 좌우에서 고른 득점이 나오며 쉽게 점수차를 벌리며 2세트까지 따낸 현대건설은 3세트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세트 중반 연이어 상대에게 블로킹을 당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실바를 막지 못하며 한세트를 내줬다. 4세트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가 동점을 허용했지만 양효진의 공격과 상대 범실로 점수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잡았고 블로킹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더 벌리며 결국 승리했다. 양효진이 21점, 모마가 19점, 위파위가 16점, 정지윤이 12점을 올리는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현대건설의 승리를 추천한다. 현대건설은 최근 정지윤이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서며 리시브 불안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지윤이 흔들리더라도 잘 버티고 있고 공격이 다양하게 성공되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여전히 정지윤의 리시브는 불안요소지만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고 시즌 초반 부진했던 모마가 살아나며 공격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타나차의 리시브 불안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정원을 투입해 2인 리시브 체제도 해보고 전새얀을 투입해 공격적인 라인업을 가져가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부키리치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쪽에서 공격지원이 되지 않으며 고전하고 있다. 결국 두팀의 차이는 모두 아웃사이드 히터쪽에 리시브 불안이라는 불안요소가 있지만 현대건설은 공격으로 이겨내고 있는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아웃사이드 히터쪽의 공격지원이 되지 않으며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현대건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