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3-25, 25-23, 20-25, 25-20, 10-15)으로 패하며 6연패를 이어 나갔다. 1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비에나가 3점에 그치는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접전끝에 세트를 내줬고 2세트에도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승부처에서 상대의 범실이 이어지며 1-1 을 만들었다. 3세트 아흐메드를 막지 못하며 승부처에서 밀렸고 비예나의 공격은 블로킹에 당하며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부진했던 비예나가 살아나며 4세트를 따냈다. 5세트 9-9까지 가는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허수봉에게 2개의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는등 리시브가 흔들리며 주도권을 내주며 결국 패했다. 비예나가 24점, 황경민이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은 직전 경기였던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6-24, 25-15)으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다시한번 링컨을 대신해 임동혁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선가운데 1세트 초반부터 정한용과 이준을 활용한 파이프 공격이 통하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고 조재영이 블로킹 2개에 서브에이스 1개포함 7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김규민이 블로킹을 4개나 성공시키고 임동혁이 10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며 팽팽한 접전 상황을 이어나가며 듀스까지 갔고 듀스에서 상대의 공격범실로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에도 초반에는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세트 중반 김규민의 서브에이스와 정한용의 블로킹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정한용의 블로킹으로 4점차로 벌렸고 이후 상대를 압도하며 결국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블로킹에서 13-1로 압도했고 임동혁이 18점, 정한용이 15점을 올리는등 4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풀세트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대한항공의 승리를 추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우승 주축 멤버 4명이 빠진 가운데에서도 지난 두 경기에서 국내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치르며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아직까지 부상 선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고 있어 여전히 이준과 정한용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한선수가 노련한 경기운영을 하며 공격을 잘 풀어나가고 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6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황경민이 지난 시즌 보다 공격에서 기여하고 있지만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하는 비예나의 자신감이 떨어져 있고 전체적으로 범실도 많은 편이다. 강한 서브로 대한항공의 리시브를 흔들지 못하면 또다시 한선수의 손끝을 막지 못하며 KB손해보험은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대한항공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