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69-90으로 패했다. 1쿼터 코빈이 분전했지만 파울 2개로 벤치로 들어가며 2쿼터 분위기를 내주며 35-46으로 뒤진 삼성은 3쿼터에도 코번이 파울 4개로 파울트러블에 걸리는등 고전했고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며 54-71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코번이 결국 5반칙 퇴장을 당했고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결국 완패를 당했다. 레인이 16득점 8리바운드, 코번이 1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SK와의 홈 경기에서 96-94 승리하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워니가 부상으로 빠진 SK를 상대로 니콜슨이 1쿼터에만 16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전반 51-50으로 앞선 가스공사는 3쿼터 신승민의 골밑 공략이 잘되기는 했지만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75-76으로 뒤진채 끝냈다. 4쿼터 니콜슨의 3점포가 터지는등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경기종료 1분여전 3점차로 뒤졌고 이대헌의 풋백 득점으로 한점차로 추격한 이후 마지막 수비에 성공한 이후 마지막 공격에서 니콜슨의 스텝백 3점슛이 들어가며 결국 승리했다. 니콜슨이 3점슛 5개포함 37득점, 신승민이 21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가스공사가 4승2패로 우위를 점한바 있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은 직전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완패를 당해 1승2패가 됐다. 코번의 골밑 장악력은 여전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기복이 있다. 그래도 이정현, 김시래, 이원석등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고 코번의 골밑 장악능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경기에서 니콜슨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니콜슨을 제외하고 국내 선수들의 득점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 신승민의 도움이 있었지만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니콜슨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코번을 막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어느 정도의 실점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니콜슨에게만 기대서는 공격생산력에서 우위를 보이기 힘들다.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초반 수비에서도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이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