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63-59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전반 수비가 잘됐고 2쿼터 먼로의 골밑 활약과 아반도, 배병준, 김철욱의 3점슛이 터지며 41-28로 앞선 채 끝낸 정관장은 3쿼터 배병준과 김철욱의 득점에 쿼터 후반 박지훈, 최성원의 득점이 이어지며 55-49로 리드를 지킨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아반도의 골밑슛과 박지훈의 드라이브 인으로 10점차까지 벌렸고 이후에도 배병준과 박지훈의 활약으로 리드를 지키다 배스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그래도 잘 버티며 결국 승리했다. 아반도가 11득점 9리바운드, 박지훈이 1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모비스는 직전 경기였던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88-99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상대의 3점슛에 고전했지만 프림과 김준일의 골밑 장악을 바탕으로 38-39로 끝낸 모비스는 3쿼터 김국찬과 이우석의 연속 3점슛에 함지훈과 프림의 골밑 활약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지만 쉬운 찬스를 놓치며 끌려갔고 쿼터 종료 직전 데이비스게엑 3점슛을 허용하며 65-70으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알루마의 연속 8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전성현과 이정현에게 3개의 3점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고 경기종료 2분45초전 토랄바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허용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프림이 21득점 12리바운드, 이우석이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4승2패로 정관장이 우세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는 모비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모비스는 지난 경기에서 서명진이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고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패해 개막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서명진의 빈자리가 아쉽기는 하지만 시즌 초반 김태완의 활약이 고내찮은 편이고 김지완도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다. 거기에 이우석이 활약하고 있어 어느 정도 서영진의 빈자리를 메꿀수 있다. 무엇보다 프림, 김준일, 함지훈 등이 있는 골밑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정관장은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여전히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다. 배병준이 가끔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확실한 스코어러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 공격생산력이 많이 떨어진다. 모비스와의 매치업에서는 골밑싸움에서 뒤질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속도면에서 모비스를 압도하는 것도 아니다. 모비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