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예선 1차전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8-78로 승리했다. 1쿼터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알리제 존슨이 무려 18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고 2쿼터에는 라건아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최준용이 꾸준히 득점을 올려주고 이호현과 이근휘의 3점슛까지 터지며 53-37로 전반을 끝낸 KCC는 3쿼터에도 이승현, 허웅, 최준용이 고루 활약하며 점수차를 유지하다 존슨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최준용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지키며 73-62로 앞선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최준용의 3점슛과 허웅의 돌파로 점수차를 벌렸고 최준용과 허웅의 폭격이 이어지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최준용이 3점슛 3개포함 26득점 10리바운드, 존슨이 3점슛 2개포함 1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LG는 예선 1차전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7-85로 승리했다. 양홍석과 이재도가 결장한 가운데 1쿼터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2쿼터 상대 외국인 선수가 없는 틈을 타 커닝햄의 덩크와 이관희의 3점슛등이 터지며 주도권을 잡아 54-47로 앞선채 전반을 끝낸 LG는 3쿼터 유기상의 3점슛으로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렸고 양준석의 3점슛과 이관희의 활약이 이어지며 80-67로 앞선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이관희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꾸준히 점수차를 유지하며 결국 완승을 거뒀다. 정희재가 3점슛 4개포함 18득점, 마레이가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LG가 4승2패로 우세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는 KCC의 승리를 추천한다. KCC는 최준용을 영입하며 슈퍼팀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대회 1차전에서 그런 평가가 괜한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던 최준용은 완전히 자기 컨디션을 찾으며 KCC에서의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새로 영입한 알리제 존슨도 꽤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이호현도 팀에 합류해 팀의 약점인 가드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LG는 1차전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인 이재도가 부상으로 결장중이고 FA로 영입한 양홍석도 컵대회에서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부터 주전과 벤치멤버들의 조화가 좋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두 선수의 결장은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특히 KCC의 강력한 공격력과 제공권을 막아내기에는 현재 선수구성상 쉽지 않다. KCC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