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전날 벌어졌던 SK와의 4강전에서 89-88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많은 파울로 자유투를 많이 내주며 고전했지만 2쿼터 알루마를 중심으로 트랜지션이 살아나며 42-41로 앞선채 끝낸 모비스는 3쿼터 김국찬의 3점슛에 프림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갔고 상대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지만 함지훈의 3점 플레이와 김태완의 3점슛이 터지며 65-62로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김태완의 3점슛과 프림의 중거리슛으로 리드를 유지하다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주고 워니를 막지 못하며 3점차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경기종료 13.4초전 이우석의 극적인 동점 3점슛에 상대가 자유투를 하나 놓친 틈을 타 바로 속공으로 이어 나가 이우석이 파울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키며 결국 승리했다. 프림이 26득점 8리바운드, 알루마가 10득점, 이우석이 9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CC는 전날 벌어졌던 KT와의 4강전에서 연장 접전끝에 101-9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배스를 중심으로 한 KT의 공세에 고전하며 끌려가다 2쿼터 트랜지션이 살아나며 추격해 39-41로 끝낸 KCC는 3쿼터 초반 역전에 성공한 이후 이호현의 연속 3점슛에 존슨의 속공으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턴오버가 이어지며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해 점수차가 줄어들었고 쿼터 막판 최준용과 이호현의 득점이 이어지며 67-66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접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경기 막판 끌려가다 이호현의 3점슛에 허웅의 자유투 득점등으로 역전에 성공했다가 정성우에게 동점을 허용하며 결국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연장 초반 최준용의 3점플레이에 이승현의 자유투, 허웅의 속공 3점 플레이가 이어지며 승기를 잡으며 승리했다. 존슨이 41분여를 소화하며 40득점 18리바운드, 허웅이 23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모두 승리한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모비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모비스는 전날 벌어진 SK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서명진과 이우석이 국가대표팀을 다녀온 이후 아직까지 좋은 컨디션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트랜지션에 의한 공격패턴이 좋고 프림이 골밑에서 지난시즌보다 오히려 진화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백투백 일정이지만 백코트진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고 있고 외국인 선수도 프림에 알루마도 10분여는 버틸 수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함지훈과 장재석, 김준일등 빅맨진도 풍부하다. 반면 KCC는 슈퍼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3일 연속 경기를 치뤄야 하는 약점이 있다. 수비에서도 명확한 약점을 보이고 있는데 외곽 수비와 2:2 수비에서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전날 연장까지 가며 알리제 존슨이 42분여를 소화했고 경기막판에는 체력적으로 어려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는데 라건아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프림을 막는데도 고전할 수 있다. 체력적인 문제는 많은 턴오버와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드러낼 수 밖에 없다. 모비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