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브랜든 팟 23시즌 3승9패 5.72 / 23 포스트 7이닝 3실점) 브랜든 팟은 직전 경기였던 다저스와의 디지번 시리즈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올시즌 데뷔해 단 3승에 그친 투수가 팀의 3선발 역할을 하고 있을 정도로 팀 선발진이 약화된 상황인데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홈에서는 6.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필라델피아(레인저 수아레즈 23시즌 4승6패 4.18 / 23 상대 12이닝 5실점) 수아레즈는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디비전 4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애틀랜타의 강타선을 상대로 단 1점만 내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애틀랜타와의 두 경기에서 8.2이닝을 소화하며 단 1점만 내주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는데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에 싱커를 활용해 땅볼유도를 잘하는 투수다. 특히 올 시즌 원정에서는 2.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1피홈런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원정에서는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직전 경기였던 2차전에서는 선발 놀라가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터너의 홈런에 이어 3회와 6회 슈와버의 연타석 홈런에 리얼무토의 3타점 활약이 이어지며 필라델피아가 10-0으로 승리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애리조나 선발 켈리는 5.2이닝 4실점 투구를 하며 무너졌고 타선은 4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2연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 역시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 선발 수아레즈는 안정감 있는 제구에 싱커를 활용한 땅볼유도능력이 뛰어난 투수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보니 볼이 가운데 몰리면 고전할 수 있지만 홈에 비해 원정에서 더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고 애리조나 타선이 약해 충분히 자기 역할은 해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불펜도 포스트시즌들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고 불펜 부하도 적은 상황이라 빠르게 불펜이 투입되더라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반면 애리조나 선발 브랜든 팟은 지난 다저스전에서 호투하기는 했지만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이는 투수가 아니다. 올시즌 데뷔한 루키로 단 3승에 그쳤던 투수인데 팀 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팀의 3선발로 나서고 있다. 초반부터 위기가 오면 빠르게 불펜을 가동하는 운영을 하겠지만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고 타자들의 타격감도 좋은 필라델피아를 막아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필라델피아는 하퍼를 중심으로 터너, 슈와버, 리얼무토, 카스테야노스등 베테랑들이 모두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