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소 (일본 1부 6위 / 승승승패패)
고베에게 0-1로 패하면서 2연패. 물론 최근 두 경기의 상대가 가시마와 고베라는, 상위권 팀을 만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상위권 상대 전적도 올릴 필요가 있을 것. 일단 상위권의 조직적인 압박에는 고전하는 양상. 하지만 홈에서 14위 아래의 팀들을 상대로는 그다지 승점을 가져오는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3승 1무). 물론 쇼난도 상당히 적극적이고 앞선에서의 압박에 적극적인 팀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나, 세레소의 주요 패턴인 크로스가 쇼난의 실점 패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은 충분히 이용해볼 수 있을 것. 두 경기 무득점에 그치기 전 까지는 3경기 7득점을 기록하는 등, 득점 페이스가 나빴다고 보기는 어렵다.
쇼난 (일본 1부 18위 / 패패승패)
가와사키를 상대로 0-2로 패배. 에너지 레벨이 높다는 것을 이용해서 주중 경기를 치른 가와사키를 잘 상대할 것으로 보았으나, 전반부터 PK를 내준 것이 결국 경기가 꼬이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쇼난의 경우 상당히 공격적인 편인데, 실제로 기대 득점 자체는 리그에서 5번째로 높다. 다만 결정력 기복 때문에 성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다소 적은 편. 오히려 자신들이 수비를 할 때의 불안감이 공격적인 기조 때문에 높아지는 편이기도 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세레소의 주요 패턴인 크로스가 쇼난의 주요 실점 패턴인데, 크로스를 미리 저지할 고키(DF)의 이탈도 경기 내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충분할 듯.
세레소의 승리를 점치는 매치. 세레소의 주요 패턴인 크로스에 쇼난이 상당히 실점 빈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 세레소가 상당히 압박에 강한 상위권 팀들은 잘 잡지 못하는 편이지만, 홈에서 하위권 팀에게 발목을 잡는 일은 크게 없었다. 쇼난의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고평가해도, 결국 수비에서 말썽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