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주니치는 지난경기 홈에서 요미우리에 1:0으로 승리하였다. 선발 다카하시가 6이닝 무실점 호투 하였고 이어 등판한 4명의 투수가 무실점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필사적으로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1번 오카바야시가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소중한 결승점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외 타자들은 단 3개의 안타밖에 치지 못하며 왜 그들이 리그 꼴지에 랭크되어 있는지 증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니치는 가을야구가 좌절된 상황에서 시즌 마무리를 잘 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주니치 선발투수: 야나기 유야
주니치 드래곤즈의 에이스 출신 야나기 유야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2016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주니치에 입단하여 지금까지 주니치에서 뛰고 있는 주니치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에이스 투수이다. 1994년생으로 올시즌 선수생활 전성기의 한복판에 있으며 22시즌 9승 11패 3.64, 21시즌 11승 6패 2.20을 기록하며 주니치의 흔들리지 않는 1선발임을 증명하였다. 야나기 유야는 이중키킹을 썩는 투구폼으로 평균 140km 중반, 최고 150km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슬라이더, 커브, 커터를 구사하며 공의 무브먼트가 매우 뛰어나 맞추기 힘들다는 평가이다. 또한 제구력이 매우 뛰어나 스트라이크존 곳곳에 공을 꽂아 넣으며 선수들을 혼란에 빠뜨려 변화구에 속게 만들어 요리하는 투수이다. 올 시즌 22경기 등판하여 4승 10패 방어율 2.59를 기록하며 약팀의 선발로 승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모습이다.
히로시마
히로시마는 지난경기 홈에서 한신에 9: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전날의 승리 기운을 이어가는데 실패하였다. 선발 모리시타가 4.2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이어 등판한 마스다가 2실점 하며 총 9점을 내줘 최악의 투수력을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6번 타무라가 2안타를 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외 타자들은 무안타 및 1안타로 부진하며 무너진 투수진을 능가하는 타격을 선보이지 못했다. 히로시마는 리그 2위이나 3위 요코하마보다 3경기를 더치룬 상황에서 3경기 차이가 남으로 앞으로 남은 매 경기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히로시마 선발투수: 쿠리 아렌
쿠리아렌은 187cm의 키와 95kg의 체중을 자랑하는 좋은 신체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187cm의 장신에서 꽂아내리는 직구는 150km까지 기록하고 있으며, 슬라이더, 커터, 너클볼, 체인지업, 포클볼 등 다양한 구종의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히로시마에서 모든 선수생활을 보내고 있는 프렌차이즈 스타 중 한명이다. 22시즌 26경기 등판하여 6승 9패 3.33방어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올 시즌 23경기 등판하여 7승 7패 방어율 2.64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2위를 지켜내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히로시마가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냐가 쟁점인 게임이다. 선발 경쟁에 있어서는 양 투수 모두 최고의 피칭을 펼치고 있는 투수들이다. 주니치의 야나기는 부진한 팀의 활약과 개인승수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펼치고 있는 투수이고 이와 맞서는 히로시마의 쿠리아렌 또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히로시마의 상승세를 이끄는 투수이다. 타선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히로시마가 주니치에 앞선다. 히로시마는 손꼽히는 상하위 타선의 밸런스를 갖고 있는 팀인 반면 주니치는 올 시즌 리그 꼴지를 기록하는 가장 큰 원인이 타격부진으로 꼽히고 있는 팀이다. 히로시마의 아라이 감독은 지난경기 후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있는데 결과로 나오고 있지 않다. 승리가 절실하다"라는 인터뷰를 남기며 선수들이 약팀 주니치를 만나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기록하기를 기대했다. 이번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가운데 히로시마가 좋은 타격능력을 보이며 리그 2위를 지켜내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