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이번에도 헤타페 징크스다.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하피냐의 퇴장이 발생했던 경기였고 공격진은 부진했다. 사비 감독까지 퇴장당하면서 아쉽게 1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해당 경기는 이후 라리가 심판 기술위원회가 오심이 발생한 경기였다고 밝혔다. PK가 주어지지 않았던 상황에 대해서 해당 경기의 심판은 바르셀로나 측에 사과했다. 이 판정은 종료 직전에 나왔기 때문에 정심이었다면 바르셀로나는 승점 3점을 가져왔을 것이다. 하지만 우승팀 바르셀로나가 고작 PK 때문에 승리를 놓쳤다고 아쉬워하는 상황, 헤타페의 수비는 대단했지만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은 기대 이해였다. 아라우호의 부상까지 발생하며 소득 없이 돌아온 개막전이었다.
카디스
승격팀 알라베스를 제압하고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전반 초반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수비 전환을 시도하면서 끝까지 버텼다. 전형적인 라리가 하위권 팀의 승리 방식, 그러나 이들의 주요 승리 방식이고 이 방법으로 꾸준히 라리가에서 생존했다. 역시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만들었고 득점 이후 박스를 지키는 능력은 라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팀이다. 그리고 신입생 다윈 마치스와 로저 마르티는 데뷔전 활약이 준수했다. 특히 마치스는 4개의 기회 창출을 기록하는 등 팀의 주전 윙어로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주었다. 로저 마르티 역시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박스 안에서만 4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선수들의 폼이 올라온 상태였다면 더 많은 득점이 가능했었던 경기다. 매 시즌 초반 하위권에서 허덕이던 카디스,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팀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프리뷰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이 굉장히 애매하다. 칸셀루와 주앙 펠릭스를 빠르게 영입해야 한다. 세르지 로베르토 쪽에서의 생산력은 굉장히 떨어져 보였고 미드필더 조합 역시 조금 더 확실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하피냐의 퇴장이라는 변수가 발생했던 개막전이지만 그가 퇴장당하지 않았아도 헤타페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웠던 바르셀로나다. 측면 파괴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홈 개막전이고 지난 시즌 카디스 상대로 두 번 모두 무실점 승리를 따냈던 바르셀로나다. 카디스는 이들을 꽤 어렵게 만들었던 팀이지만 홈 개막전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승리할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