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요코하마는 지난경기 히로시마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를 기록했다. 선발 아즈마가 완봉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보여주는 그의 활약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타선에서는 2번 쿠와하라가 2안타(2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만으로 2타점을 기록해 팀의 3점 중 2점을 홀로 책임지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아쉬운점은 팀의 중심타자인 미야자키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것이다. 요코하마는 현재 리그 3위로 치열한 가을야구 싸움의 한복판에 있다.
요코하마 선발투수: 타이라 켄타로
타이라 켄타로는 1995년생 27세로 180cm 80kg의 신체조건을 가진 건장한 투수이다. 요미우리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17년 요코하마로 이적하였다. 부상이후 오랜만에 등판하는 경기이며 커리어 하이는 2018년 기록한 67이닝 5승 3패 3.49의 방어율을 기록한 시즌이다. 변칙적인 로우 쓰리쿼터 폼에서 나오는 최고 148km의 속구와 130km 후반대의 싱커와 컷패스트볼, 120km 후반대의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낮은 코스의 제구가 좋아 변화구를 낮게 꽂으면서 땅볼을 유도하는 피칭을 한다. 주목할점은 내구성이 매우 약해 부상이 많다는 점이며 이 부상으로 인해 22시즌에는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하였다. 올 시즌 9경기 등판하여 3승 4패 방어율 4.37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이다.
야쿠르트
야쿠르트는 지난경기 홈에서 요미우리를 상대하여 5:2로 패배하며 전날의 승리 기운을 이어가는데 실패하였다. 선발 다카하시가 7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어 등판한 다카나시가 2실점 하며 총 5점을 내줘 아쉬운 투수력을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6번 오수나가 홈런을 기록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고 7번 사와이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2안타를 치며 가능성을 보였다. 야쿠르트는 올 시즌 사실상 가을야구가 좌절되었고 꼴지를 면하기 위해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야쿠르트 선발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
이시카와 마사노리는 80년생인 노장투수로 167cm의 키와 69kg의 신체조건을 가져 투수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체형을 가졌다. 그러나 21년 5승 5패 2.86의 방어율, 22년 6승 5패 4.35의 방어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쓰리쿼터 투구폼에서 나오는 슬라이더, 싱커, 커터, 투심,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쓸 수 있으며 선수에 따라 변화구로 맞춰 잡는 스타일로 선수들을 상대하고 있다. 20년 까지 야쿠르트에서 3~4선발 역할을 맞았으며 21년 이후 비로소 선발 로테이션을 벗어나 스팟 스타터 역할을 맡게 되었다. 올 시즌 11경기 등판하여 2승 5패 방어율 3.67 기록하며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장 투혼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는 치열한 가을야구 싸움의 한복판에서 매 경기 혼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요코하마가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냐가 쟁점인 게임이다. 선발 경쟁에 있어서는 양 투수 모두 불안하다. 요코하마의 타이라는 4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이고 야쿠르트의 이시카와는 40이 넘는 나이로 명백한 구위 하락과 구속 저하를 보여주고 있는 투수이다. 타선은 명백하게 요코하마가 야루크트에 앞선다. 요코하마는 미야자키, 마키, 세키네 소토, 쿠와하라 등 센트럴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들이 포진해 있는 팀인바면 야쿠르트는 팀의 중심타자인 야마다와 무라카미가 동반 부진에 빠지며 리그 5위라는 초라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이번 경기는 동기부여 면에 있어서 요코하마가 야쿠르트에 크게 앞서며 야쿠르트의 타카츠 감독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밝힌바와 같이 "득점권 타율의 낮음이 올 시즌 야쿠르트의 현실이다" 최악의 모습임은 명백한 사실이기에 홈 이점과 공격에서 큰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요코하마가 야쿠르트에 승리를 이어가며 가을야구에 대한 그들의 의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