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C(카일 헨드릭스 23시즌 5승7패 3.73/22상대 1패 6.75) 헨드릭스는 직전 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5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했다. 피홈런이 2개나 나왔고 실책까지 동반되며 실점이 늘었는데 그나마 팀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패전은 면했다. 구속이 워낙 느린 투수라 한번 타이밍이 맞기 시작하면 난타를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투심과 체인지업의 조합을 통해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최근 5경기에서도 3.07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2이닝 1실점, 홈에서는 5이닝 4피홈런 7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메리웨더, 알조레이가 연투를 했다.
애리조나(브랜든 팟 23시즌 1승8패 6.27) 팟은 직전 경기였던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2이닝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8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했고 결국 4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나름대로 5이닝 정도를 책임지는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구위면에서 타자를 압도하지 못하며 고전하는 경기들 늘고 있고 팀에서는 교체타이밍을 빨리 가져가기 시작했다. 최근 5경기에서도 4.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켈리가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5회 모레노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 승부로 이어졌고 연장 10회 상대의 와일드피치와 팸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애리조나가 3-2로 승리 4연승에 성공했다. 컵스 선발 스틸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벨린저의 선제 적시타가 있었지만 연장 10회 팔렌시아가 2실점하고 타선에서는 벨린저의 적시타로 한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패해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컵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컵스 선발 헨드릭스는 구속이 느린 투수라 고전하는 경기도 간간히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애리조나가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기는 하지만 타선이 강한 것은 아니어서 컨디션만 괜찮다면 자기 몫은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불펜에 메리웨더와 알조레이가 연투를 한점은 불안요소가 될 수 있지만 3연투도 상황에 따라서는 가능한 상황이다. 반면 애리조나 선발 팟은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가끔 호투하는 경기도 나오지만 위기관리 능력도 떨어지는 투수라 고전하는 경기가 많다. 컵스 타선이 최근 부진하기는 하지만 타선의 짜임새가 나쁜 팀이 아니다. 컵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