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요코하마는 지난경기 홈에서 야쿠르트에 6:4로 승리를 거두며 전경기 13:1 완패를 복수하는데 성공하였다. 선발 하마구치가 올 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7.1이닝 2실점 호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어 등판한 웬델켄이 2실점 하며 총 4점을 내줬지만 타선이 살아나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3번 사노가 3안타를 치며 맹활약 하였고 5번 미야자키가 2안타를 치며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였다. 요코하마는 현재 리그 4위 요미우리와 치열한 순위싸움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매 경기 승리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요코하마 선발투수: 오누키 신이치
오누키 신이치는 94년생으로 181cm 73kg의 신체조건을 가졌으며 요코하마에서 19년에 데뷔하여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는 원클럽맨 선수이다. 최고 150km의 포심과 투심, 스플리터를 활용하여 타자들을 제압한다. 또한 슬라이더, 커브 컷패스트볼, 체인지업을 구사할 수 있으며 포심으로 카운트를 잡은 후 투심 및 변화구를 사용하여 땅볼을 만들어내는 땅볼 유도형 투수이다. 커리어 하이는 작년인 22년 기록한 11승 8패 2.77의 방어율이다. 올 시즌은 9경기 등판하여 3승 3패 방어율 4.22 를 기록하며 좋지 못한 모습이다.
주니치
주니치는 지난경기 요미우리 원정에서 2:1로 패배하며 최근 5경기에서 단 한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발 야나기가 6이닝 2실점 하며 외로운 에이스의 역할을 이 날도 보여 주었고 이어 등판한 펠리스, 마츠야마가 무실점 하였으나 주니치의 고질적인 문제인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타선은 3번 칼리스테가 2안타를 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외 타자들이 총 4안타밖에 때려내지 못하며 또다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주니치는 올 시즌 센트럴리그 꼴지로 이런 페이스라면 작년에 이어 2년연속 꼴지가 확실해 보인다는 평가이다.
주니치 선발투수: 와쿠이 히데아키
2005년 데뷔, 벌써 19년째 프로 경력을 쌓고 있는 베테랑 우완 투수다. 지난 시즌 라쿠텐에서 4승으로 시즌을 마쳤고, 이번 시즌은 주니치로 이적했다. 시범경기 3경기에서는 12이닝 ERA 4.50으로 다소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86년생으로 185cm 86kg의 단단한 체형을 가진 우완 투수이다. 평속 142km 최고 151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포크, 체인지업, 슈트 등 매우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이다. 게다가 경기 운용이 매우 뛰어난 투수이다. 올 시즌 19경기 등판하여 4승 12패 방어율 4.27을 기록하며 전성기가 완벽히 지난 모습이다.
이번경기는 리그 3위 요코하마와 6위 주니치간의 경기이다. 선발 경쟁에 있어서는 양 투수 모두 불안감을 갖고 있다. 요코하마의 오누키는 실력적인 문제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한 선수이고 주니치의 와쿠이는 전성기 실력에서 많이 내려온 선수라는 평가이다. 양 투수 모두 좋은 선수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계투진이 조기에 투입될 수도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한달만에 기회를 받은 오누키가 "1회, 1회 전력으로 던지겠다"라는 인터뷰를 남기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 하였다. 타선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요코하마가 요미우리에 앞선다. 요코하마는 미야자키, 세키네 마키 등으로 이어지는 센트럴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타선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주니치는 호소카와를 제외하면 다른 팀에 가면 1군 스쿼드에 들기도 힘들 정도의 1군 스쿼드를 보유한 팀이다. 특히 최근 주니치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으며 득점한 점수는 불과 3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는 타격에서 너무 큰 차이가 나고 가을야구 진출을 향한 동기부여가 최고조에 올라있는 요코하마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