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잉글랜드 1부 5위 / 무무승승무)
풀럼과 무승부를 기록, 또 1분만에 골을 허용하면서 초반에 기선을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고, 결국 스코어를 따라잡기는 했지만 경기력에서 절대 만족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은 확실할 것.
이 모든 문제는 진첸코(LB)의 부재. 인버티드 풀백을 파티 (DM)가 맡게 되면서 지금까지 썼던 좌측이 아니라, 우측면에서의 변화가 이뤄진 상황인데, 문제는 좌우 모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 화이트(DF)의 오버랩이 사라지자 사카-외데고르 라인의 파괴력도 제한되고 있고, 왼쪽에서는 전진성이 부족한 마갈량이스(CB)가 제외되면서 생기는 공중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일단 진첸코가 맨유전에서는 선발로 복귀할 수 있을전망이라는 점은 다행일 것. 물론 진첸코가 돌아온다고하더라도, 아직도 경기력적인 문제가 있는 하베르츠(MF)를 고집하게 된다면 진첸코의 복귀만으로는 경기력 개선이 어려울 수는 있다. 특히 하베르츠는 전임자 자카에 비해서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빈도가 적어, 수비 상황에서는 왼쪽에서 부하가 심할 가능성이 있을 것.
•결장자 : 발로건(FW/C급), 엘네니(CM/C급), 로콩가(CM
/C급), 팀버(LB/A급)
맨유 (잉글랜드 1부 8위 / 승무승패승)
0-2로 지던 경기를 뒤집는 모습. 그러나 한 명이 퇴장 당한 상황에서 몰아치면서 나온 결과라, 맨유 입장에서는 이겨도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은 상황이다.일단 아스날의 경기력도 최근 좋지는 못하다고 하나, 맨유의 아스날 원정 성적은 상당히 끔찍하다. 아스날 홈에서마지막으로 이긴 경기는 2019년에 치른 FA컵에서 3-1로승리를 거둔 경기. 애초에 맨유가 원정에서는 상당히약하다고는 해도, 서로 주고받고 하는 양상에서도 꼭 아스날 원정에서는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롱볼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아스날이 최근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보이는 등, 고질적으로 공중볼에 대한약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 다만 이도 변수가 많은데, 진첸코가 들어온다면 다시 선발로 돌아올 수 있는 상대 수비수 마갈량이스(CB)는 공중볼에 꽤 강점이 있고, 복귀가 가능할 수 있는 회일룬(FW)은 일단 키는 크지만 공중볼에 아주 능한 자원까지는 아니다. 그나마 세컨볼 싸움에서 이기면서 점유를 가져가는 것에 만족해야 할 수도.
-결장자 : 디알로(RW/ C급), 히튼(GK/C급), 마이누(DM/
C급), 회일(FW/출전 가능 예상), 말라시아(LB/C급),
쇼(LB/A급), 마운트(CM/A급), 바란(CB/ 의심)
아스날의 우위를 생각해보겠다. 맨유가 아스날 원정에서는 근 몇 년 동안 고전하는 양상이었고, 아스날의 진첸코가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일단 그동안 아스날의 플랜A였던 전술이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맨유의 롱볼도 마갈량이스 합류가 이루어진다면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