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김선기 23시즌 2패 9.16/23 상대 1이닝 1실점) 김선기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8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했고 결국 대량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발로테이션에 포함되어 두 경기 연속 5실점 투구를 했는데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단조로운 투구조합을 보이다 보니 타자들의 노림수에 쉽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 : 박승주, 김재웅, 문성현이 연투를 했다.
KT(배제성 23시즌 6승6패 4.12/22 상대 6이닝 1실점) 배제성은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동안 10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늘어났는데 그래도 6.1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고 결국 팀은 승리했다. 나름대로 자기 몫은 해주고 있지만 제구가 다소 불안한 면이 있고 단조로운 투구패턴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그래도 3.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4피안타 6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장재영이 4.2이닝 1실점 투구를 하고 불펜이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이주형이 선제 2타점 3루타 포함 3안타 1득점, 임병욱이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키움이 6-2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KT 선발 고영표는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고 팀타선도 배정대의 1타점과 폭투로 한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해 4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배제성은 구위가 좋은 투수지만 제구가 들쭉날쭉해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그래도 와르르 무너지지는 않고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키움 타선이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배제성은 상대전에서 호투했던 기록도 있고 배제성이 어느 정도 실점한다 해도 타선을 기대할만하다. 전날 타선이 주춤하기는 했지만 타선의 응집력이 좋고 키움 선발 김선기의 구위가 좋지 못하다. 김선기는 선발로테이션에 포함되어 두 경기 모두 아쉬운 투구를 했는데 슬라이더에 대한 의존도도 크고 구위도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보니 정타를 많이 허용하고 있다. 박병호가 선발라인업에 합류했고 조용호까지 합류하며 상황에 따라 타선운용도 유동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키움 불펜이 전날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김재웅, 문성현 등 핵심 불펜이 연투를 했고 여전히 키움 불펜은 신뢰하기 힘들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