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대한민국 2부 11위 / 무패패승패)
징크스가 결국에는 깨지고 말았다. 4년동안 부천을 상대로 패배가 없는 이랜드였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0-1로 패배를 당하면서, 기분 좋은 징크스를 마무리짓고 말게 되었다. 볼 점유율과, 슈팅 횟수 등에서 부천을 앞섰다. 박충균 감독의 스타일은 역시 공격적인 무브에 있다는 것을 드러낸 셈. 그러나 상대 파이널 서드 지역에 공을 투입하는 능력은 감독이 직접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냈을 정도로 좋지 못했다. 감독의 말마따나, 지난 경기에서도 공이 중앙보다는 외곽에서 도는 모습이었고, 높아진 라인은 수비 진영에서의 '애매함'으로 이어지고 마는 모습. 이번 경기에서는 전남의 공세적인 운영도 부담을 느껴야 한다.
전남 (대한민국 1부 7위 / 패승패승패)
안양에게 패하면서,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고 있다. 김천을 화력으로 잡아낼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편이지만, 결국 원정과 안양 징크스를 극복해내지 못하는 모습. 실제로 전남의 이장관 감독은 "연승이 없다"면서 나름대로 팀에 만족감을 느끼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내는 모습. 결국 팀 컬러의 변화로 인해서 상대와의 경기가 '난타전'으로 되는 경우가 잦고, 이 때문에 경기력과 수비에서 기복이 커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대가 몰아치는 경향이 짙은 원정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 편인데, 이랜드의 성향도 득점력과는 별개로 점유율과 공세다보니, 전남도 화력으로 상대를 제압할 생각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보인다.
오버(2.5) 가능성을 높게 보겠다. 일단 이랜드와 전남 모두 기본적으로는 공세적인 스타일이라, 난타전 양상이 나올 가능성은 꽤 높은 상황으로 봐야할 것. 전남이 조금 더 공격적인 성과를 잘 내고 있는 것은 맞기는 하나, 최근 원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승무패는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