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다코타 허드슨 23시즌 3승 4.31) 허드슨은 직전 경기였던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3승째를 따냈다. 피홈런을 2개나 허용했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5이닝 투구에 그치기는 했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선발진이 줄줄이 팀을 떠나며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해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제구에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스타일인데 홈에서는 원정 보다 좀더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불펜 : 갈레고스, 베르하겐, 로메로가 연투를 했다.
오클랜드(미정) 타녹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현재로서는 볼티모어에서 이적해 트리플A에 있던 스펜서 왓킨스가 선발 또는 롱맨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왓킨스는 지난 시즌 볼티모어에서 20경기나 선발로 나서며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올 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가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올시즌 트리플A에서는 14경기 등판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승4패 8.35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3.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마이콜라스가 6회까지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5회 골드슈미트의 역전 투런 홈런이 나왔다가 7회 갈레고스의 난조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7회 눗바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워커의 역전 3타점 3루타가 터지며 세인트루이스가 7-5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오클랜드는 선발 시어스가 5이닝 3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5회 루이즈의 역전 투런 홈런에 이어 재역전당한 7회 겔로프의 동점타에 이어 브라운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터졌지만 7회 펠리페의 제구 난조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우익수 브라운의 아쉬운 수비로 싹쓸이 3루타를 허용하며 패해 4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허드슨은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싱커를 활용해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투수다. 제구에 아쉬운 면이 있는데 그래도 원정에 비해 홈에서는 좀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오클랜드 타선이 약한 것도 고려해야 한다. 반면 오클랜드는 타녹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선발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스펜서 왓킨스가 콜업된 상황이라 선발로 나서거나 롱맨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데 올시즌 티모어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고 트리플A에서의 성적도 좋지 않았다. 오클랜드로 이적한 이후 트리플A에서도 부진한 투구를 했다. 제구는 안정적이지만 구위는 떨어지는 투수인데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전날 좋은 타격을 했고 왓킨스는 이미 상대전에서 고전했던 기록도 있다. 그렇다고 불펜이 강한 것도 아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