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햄은 지난경기 홈에서 펼쳐진 지바롯데와의 경기에서 끌려가던 경기를 역전시키며 6:5로 승리해 3연승 행진을 달리며 갈길바쁜 지바롯데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선발 카토가 5.2이닝 3실점하였고 이어 등판한 로스리게스, 다나카가 1실점씩 하였으나 타격의 집중력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3번 마르티네스 2안타, 5번 만나기 3안타, 6번 노무라 2안타 등 중심타선에서 안타가 쏟아져 나와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이 승리를 챙기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며 리그 최하위로 처진 닛폰햄 이지만 최근 보여주고 있는 집중력있는 모습은 홈 팬들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이다.
작년 일본에서 첫시즌을 시작한 코디폰스는 195cm 115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투수이다. 22시즌 3승 5패 3.35를 기록하며 용병치고는 큰 활약을 펼치진 못하였다. 28세의 선수생활을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투수이기에 올시즌은 코디 폰스 야구인생에 큰 전환점의 계기가 될 것이다. 올 시즌 4경기 등판하여 0승 4패 방어율 6.62의 믿기힘든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2~3경기 내에 특별한 활약을 선보이지 못한다면 더 이상 NPB에서 활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이다.
지바롯데는 지난경기 닛폰햄 원정에서 6:5로 역전패 당하며 다 잡은 경기를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쉽게 1점차로 패배 하였다. 선발 니시노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였고 이어 등판한 요코야마가 1실점 하며 투수력의 불안감을 노출 시켰고 타선에서는 8번 카쿠나카, 9번 후지와라가 홈런을 기록하며 놀라운 모습을 보였으나 2번 나카무라가 2안타를 치며 활약하였으나 그들의 특기인 집중력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막판 역전을 허용해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좋은 경기를 했으나 아쉽게 패배한 경기라고 할 수 있는 경기였다.
모리 로타료는 99년생으로 180cm 87kg의 신체조건을 가진 투수이다. 17년 육성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에 지바롯데에 지명되어 선수생활을 시작하였다. 평균 구속은 140대 초반, 최고구속은 148km로 빠르지 않은 직구를 가졌지만 제구력이 좋고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던진다. 우타자를 상대로 몸쪽 승부를 하는 것을 즐겨하는 투수로 알려져 있으며 땅볼 유도형 투수로 알려져 있다. 22년에는 3경기 등판하여 1패만을 기록하였고 방어율은 10.13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4경기 등판하여 1승 2패 방어율 5.68을 기록하며 여전히 좋지 못한 모습이다.
이번 경기는 갈길 바쁜 리그2위 지바롯데가 상위권 싸움을 이어갈 수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냐가 쟁점인 게임이다. 선발 경쟁에 있어서는 양 투수 모두 불안감을 노출시키고 있다. 닛폰햄 코디폰스와 지바롯데의 모리 료타로 모두 방어율이 5점을 넘는 투수기에 어떤 투수가 더욱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없으며 언제든지 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질 수 있는 리스크를 안고 있는 투수들이라고 할 수 있 타선은 지바롯데가 팀 타율 .237이고 닛폰햄 235로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중요 상황에서의 집중력을 지바롯데가 닛폰햄에 크게 앞서는 상황이다. 최근 닛폰햄의 타격감이 살아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감독의 어이없는 전술과 선수들의 실책비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며 특별한 이별이 없는 한 리그 꼴찌가 거의 확정된 상황이므로 동기부여 측면에 있어서는 최악의 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지바롯데는 올 시즌 기회를 잡았고 어떻게든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여 가을야구를 하여야 하는 입장으로 그들의 집중력이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동기부여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지바롯데가 전날의 패배를 복수하는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