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는 오누키 신이치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3승 2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하고 있다. 7월 29일 야쿠르트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3피안타 3실점이었다. 3안타 중 두 개가 홈런이었다. 볼넷 1개에 삼진 4개였다.
한신에선 아오야기 고요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하고 있다. 7월 29일 이로시마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올시즌 들어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 볼넷 1개만 내줬고 삼진 7개를 잡았다.
한신이 5-2로 이겼다. 1-2로 뒤진 8회초 대거 4득점하며 리드를 되찾았다. 2사 뒤 셸든 노이지를 시작으로 적시타 세 개가 나왔다. 홈런 0-1로 뒤졌지만 안타 14-8로 앞섰다. 선발투수 무라카미 쇼키는 6이닝 2실점으로 노디시전. 마무리 이와자키 스구루가 19세이브를 따냈다. 요코하마 선발 아즈마 가쓰키는 기대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두 번째 투수 이세 히로무가 아웃카운트 두 개만 잡고 4실점했다. 2점이 비자책으로 수비도 문제였다. 요코하마는 전날 구원투수 세 명을 투입했다. 연투 투수는 없었다. 한신에선 네 명이 구원 등판했다. 이와자키, 가지야 렌, 시마모토 히로야가 이틀 연투를 했다.
부진한 오른손 에이스 선발 맞대결이다. 오누키는 지난해 커리어하이인 11승에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하며 대단한 활약을 했다. 올해는 좋지 않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 문제가 있었다. 지난해 오누키는 투심, 슬라이더, 스플리터가 모두 뛰어났다. 올해는 모두 좋지 않다. 아웃피치가 사라지니 이닝이팅이 어렵다. 올시즌 8경기에서 6이닝을 채우지 못한 경기가 다섯 번이다. 아오야기는 지난 두 시즌 세리그 최고 투수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5월까지 평균자책점이 무려 5.63이었다. 7월 1군에 복귀한 뒤 세 경기에선 3.32로 나아졌다. 두 번 7이닝 2실점 이하 QS를 기록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낮은 코스 제구력이 살아났다. 그러자 올해 최대 문제였던 좌타자 승부에서 힘을 냈다. 주전 포수 우메노 유타로 대신 사카모토 세이시로와 배터리를 이룬 점을 긍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있다. 요코하마 불펜은 전날 아즈마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 최근 2주 구원 평균자책점은 3.53으로 8위다. 한신은 2.64로 3위에 올라 있다. 이 기간 타격 OPS는 0.614로 11위다. 한신은 0.720으로 4위. 타격 차이는 더 벌어진다. 한신은 전날 승리로 요코하마 원정 13연패에서 벗어났다. 아오야기는 올해 부진하지만 요코하마 상대로는 3승 1패로 강했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