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는 이마이 다쓰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6승 2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하고 있다. 7월 29일 라쿠텐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았다.
오릭스에선 야마시타 슌페이타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8승 3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하고 있다. 7월 28일 니혼햄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3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4사구 4개를 내주며 제구가 흔들렸다. 삼진은 4개.
세이부가 3-2로 이겼다. 1-2로 역전당한 8회말 2사에서 베테랑 나카무라 다케야의 시즌 10호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 1사에선 9번 기시 준이치로의 3호 끝내기 솔로포가 터졌다. 안타 9-6, 홈런 2-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다이라 가이마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노디시전. 마무리 마스다 다쓰시가 4구원승을 따냈다. 오릭스 선발 야마사키 사치야는 5%이닝 1실점 뒤 물러났다. 세이부는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모두 21구 이하였다. 목요일 휴식일로 연투는 없었다. 오릭스에선 네 명이 구원 등판했다. 23구 이하씩을 던졌다. 14년차 베테랑 야마다 노부요시가 이들 연투를 했다.
이마이는 4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3으로 뛰어난 투구를 했다. 하지만 5월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8.64로 치솟은 뒤 2군으로 내려갔다. 7월에야 복귀가 가능했다. 확 달라져서 돌아왔다. 복귀 뒤 4경기에서 모두 7이닝 2실점 이하 QS를 했다. 4경기 평균자책점 0.62로 4월보다 더 좋았다. 4월엔 27이닝 동안 4사구 19개를 내줬다. 7월엔 29이닝 9개다. 야마시타는 올해 혜성처럼 등장한 오릭스의 차세대 에이스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뒤 후임 에이스로 손색이 없다. 6월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다만 7월에 세 경기 평균자책점 3.24로 폼이 다소 떨어졌다. 불같은 포심 구속도 떨어졌다. 제구력이 흔들리는 게 더 큰 문제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시즌 전체로는 야마시타가 앞선다. 세 번 세이부전에서 평균자책점 0.47에 피안타율 0.186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마이는 한 번 오릭스전에서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금 폼은 이마이가 앞선다. 여기에 야마시타는 아직 1군 풀타임 경험이 없다. 슬럼프가 올 시기가 됐다. 세이부 불펜은 지난해 위력을 되찾고 있다. 최근 2주 구원 평균자책점 1.62로 전에 1위다. 오릭스는 3.61로 9위에 처져 있다. 오릭스 타선은 강력하지만 세이부도 최근 폼이 나쁘지 않다. 최근 2주 기간에 하세가와 신야, 사토 류세이, 구리야마 다쿠미가 OPS 0.850 이상씩을 치고 있다. 이마이와 야마시타 모두 감속구가 트레이드 마크다. 올해 포심 평균구속은 야마시타가 시속 154.2km, 이마이가 시속 151.5km다. 세이부 타선이 강속구에 더 강하다. 시속 150km 이상 패스트볼 상대 OPS가 0.652다. 오릭스는 0.592로 11위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