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크리스 플렉센 23시즌 4패 7.71/23 상대 1이닝 무실점) 시애틀에서 메츠로 이적한 이후 바로 방출을 당했던 플렉센은 콜로라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마침내 선발 기회를 잡았다. 지난 시즌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선발로 꾸준히 나오며 좋은 투구를 했지만 팀 사정과 계약상의 문제로 인해 불펜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고 올시즌도 불펜으로 시작했다가 선발진의 부상으로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네 경기 선발로 나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불펜으로 이동했고 불펜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불펜 : 시볼드가 3이닝 3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오클랜드(폴 블랙번 23시즌 1승2패 5.06) 블랙번은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솔로홈런에 의한 1점만 내주며 호투했고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합류해 기복이 있는 모습인데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보니 볼이 조금만 몰려도 난타를 당하는 경기가 나올 수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시어스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부터 로리아노의 선제 적시타에 2회에는 랑겔리어스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3점을 추가하고 이후에도 알렌의 3루타, 겔로프, 로리아노의 홈런이 이어지며 오클랜드가 8-5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콜로라도 선발 프리랜드는 부상 복귀전에서 4이닝 5실점 3자책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그리척의 홈런에 7회 맥마흔의 땅볼, 8회 토길라와 프로파의 적시타로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9회 코치가 추가실점하며 결국 패해 3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콜로라도의 승리를 추천한다. 콜로라도 선발 플렉센은 지난 시즌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인상적인 투구를 했었지만 팀 사정과 계약상 불펜으로 전환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고 결국 올 시즌 중반 메츠로 이적한 이후 바로 방출을 당했고 콜로라도와 마이너계약을 맺은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발 기회를 잡았다. 구위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구가 안정적이고 변화구 활용을 잘하는 투수라 꾸준한 기회를 잡으면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투수다. 오클랜드가 전날 타선이 폭발하기는 했지만 타선이 강한 편은 아니어서 5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오클랜드 선발 블랙번은 지난 시즌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올 시즌 복귀해서는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다. 구위가 뛰어난 투수도 아니고 투심을 많이 활용하면서도 땅볼유도능력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투수다. 콜로라도가 전날 아쉬운 타격을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홈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콜로라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