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오릭스는 다지마 다이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고 있다. 5월 31일 히로시마전 이후 첫 등판이다. 이 경기에서 6이닝 셧아웃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이후 왼팔뚝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라쿠텐에선 다나카 마사히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5승 6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하고 있다. 7월 28일 니혼햄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3%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볼넷 3개를 내줬고 삼진은 4개였다.
▶ 전날 경기 리뷰
오릭스가 3-2로 이겼다. 2-2로 맞선 9회말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7번 차노 도쿠마사가 역전 끝내기 중전 안타를 날렸다. 홈런 0-1 열세였지만 안타 10-9로 앞섰다. 선발투수 미야기 히로야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노디시전. 마무리 히라노 가즈요시가 3구원승을 따냈다. 라쿠텐 선발 쇼지 고세이도 5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불펜 상황
오릭스는 전날 구원투수 세 명을 투입했다. 모두 13구 이하씩을 던졌다. 라쿠텐에선 5명이 구원 등판했다. 15홀드의 아베 쇼타가 이틀 연투를 했다. 패전투수 안라쿠 도모히로가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는 동안 28구를 던졌다. 연투 투수는 없었다.
▶분석
2018년 1군에 데뷔한 다지마는 지난해 커리어하이인 9승을 따냈다. 올해도 호투하고 있었지만 부상 암초를 만났다. 부상 복귀전이라는 점은 다소 불안하다. 하지만 2군에서 충분히 컨디션을 가다듬었다. 투수 자원이 넘쳐나는 오릭스는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은 투수를 무리해서 올릴 이유가 없는 팀이다. 다지마는 올해 2군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6으로 호투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메이저리그 수준급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다나카는 올해 고전 중이다. 아직 투수로 잘 던질 수 있는 34세 나이다. 하지만 개인 통산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으로 고통받고 있다. 잘
던지는 날도 있다. 하지만 다나카답지 않게 크게 무너지는 경기가 많다. 올해 7실점 이상 경기만 네 번이다. 두 번은 최근 3경기 동안이었다. 7월 4일 오릭스전이 최악이었다. 이 경기에서 4이닝 11피안타 9실점(8자책)했다. 올해 오릭스전 2경기 평균자책점은 무려 15.75에 피안타율은 딱 5할이다. 반면 다지마는 라쿠텐 킬러로 유명하다. 통산 라쿠텐전 26경기에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 중이다. 올해는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8로 더 좋다. 오릭스 벤치가 다지마의 복귀전 상대를 라쿠텐으로 삼은 이유다. 오릭스는 최근 4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라쿠텐 상대로는 올시즌 매우 강하다. 11승 4패에 65득점 43실점으로 압도했다. 홈런도 17-9로 앞섰다. 오릭스 타선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2주 OPS는 0.785로 전체 2위, 파리그 1위다. 라쿠텐은 0.680으로 100포인트 이상 뒤진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