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롯데는 니시노 유지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7승 2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하고 있다. 7월 22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4사구 없이 삼진 4개를 잡았다. 니혼햄에선 기타야마 고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6승 4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고 있다. 7월 27일 라쿠텐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다. 홈런 2개와 볼넷 3개를 내줬다. 삼진은 4개였다.
▶ 전날 경기 리뷰
니혼햄이 8-6으로 이겼다. 5-5로 맞선 4회초 3득점하며 리드를 되찾았다. 1사 만루에서 야리엘 마르티네스의 2타점 적시타와 노무라 유키의 희생플라이가 이어졌다. 홈런 0-1로 뒤졌지만 안타 12-7로 앞섰다. 선발투수 우에하라 겐타는 2이닝 5실점(비자책) 뒤 강판됐다. 이어 등판한 제임스 마블이 5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마무리 다나카 세이기는 17세이브 롯데 선발 미마 마나부는 2%이닝 5실점(3자책)으로 난조였다.
▶불펜 상황
롯데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나카무라 도시야가 2이닝 52구, 다카노 슈타가 2이닝 25구로 휴식이 필요하다. 니혼햄에선 네 명이 구원 등판했다. 마블이 73구를 던졌다.
▶분석
니시노는 1군 첫 시즌이던 2013년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기대 이상이다. 최근 6경기에서 5번 QS를 했다. 네 번은 1실점 이하 호투였다. 시속 146km 포심과 시속 140km 스플리터의 톰비네이션이 뛰어나다. 여기에 슬라이더도 효과적으로 구사된다. 볼펜에서 뛸 때 제구력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지난해 볼넷/타석 비율이 11.2%였다. 올해는 4.0%로 정상급이다. 2년차 우완 기타야마는 지난해 55경기 중 선발 등판이 단 1회였다. 올해도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5월에 선발로 전업했다. 5월 평균자책점 1.99, 6월 1.96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그런데 7월 고전하고 있다. 17이닝 21치안타 10실점에 홈런 4개를 맞았다. 6월까지와 같은 홈런 개수다. 니시노는 올해 니혼햄 상대로는 고전했다.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6.10이다. 기타야마는 올해 첫 롯데전 등판이다. 지난해 구원8경기에선 평균자책점 7.71 부진했다. 불펜과 타격 폼은 비슷하다. 그렇다면 지금 폼이 좀 더 좋은 니시노가 등판하는 롯데의 승산이 높은 경기다. 올해 롯데가 니혼햄 상대로 강하기도 하다. 15경기에서 10승을 따냈다. 새로운 전력도 있다. 새 외국인 선수 마이크 브로소는 8월 1일 데뷔전에서 안타를 신고했고 전날엔 타점 하나를 올렸다. 기존 외국인선수 그레고리 폴랑코도 1, 2차전에서 6타수 3안타로 8월 부진에서 탈출했다. 여기에 12년차 베테랑 지명타자 이시카와 신고가 7월 1군 데뷔 뒤 14경기에서 타율 0.432로 활약 중이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