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라이언 리차드슨 23 더블A 2패 2.15) 리차드슨은 2000년생으로 입단 초기 많은 기대를 받았다가 구속이 하락하며 유망주 가치가 하락했었지만 올 시즌 싱글A에서 시작해 더블A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했고 트리플A에서 한차례 등판한 이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최고 98마일의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고 있는데 더블A에서 9이닝당 볼넷이 4.3개로 조금 많기는 했지만 1.35개의 탈삼진을 잡아냈고 피홈런을 단 2개만 허용하는등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 불펜 : 두아르테가 3연투를 했다.
워싱턴(제이크 어빈 23시즌 3승5패 4.86/23 상대 패 4.50) 어빈은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1이닝동안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 했고 번스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최근 투구내용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실투가 늘어나며 피홈런이 많아진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피네건, 마차도, 윙스가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아돈이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 이어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1회 개럿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2회 토마스의 희생타가 나왔고 4회에는 차비스, 토마스의 적시타에 상대 송구에러로 추가점을 뽑아냈고 이후에도 루이즈, 바르가스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워싱턴이 7-3으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신시내티 선발 애봇은 5.2이닝 6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프리들의 쓰리런 홈런에 그치며 패해 5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신시내티의 승리를 추천한다. 신시내티 선발 라이언 리차드슨은 과거 구속이 하락하며 유망주 순위가 급락했었지만 구속을 최고 98마일까지 끌어올렸고 더블A에서 올 시즌 인상적인 투구를 하며 데뷔 기회를 잡았다. 더블A에서 제구가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였고 구위면에서는 확실히 인상적인 피칭을 했었다. 워싱턴 타선이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이번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타선이 좋은 팀은 아니어서 얼마든지 좋은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물론 워싱턴 선발 어빈이 조정을 거친 이후 구속이 오르고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패턴으로 바꾸며 투구내용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만큼 실투가 늘어난 상황으로 피홈런이 문제가 되고 있다. 신시내티가 5연패의 부진에 빠져있고 프랠리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타선이 침묵하고 있지만 타자 친화적인 홈구장에서 어빈의 피홈런은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핵심 불펜 세명이 연투를 한점도 불안요소다. 신시내티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