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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티비] 8월 11일 KOVO컵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정보
2023-08-11 11:1



한국전력은 직전 파나소닉과의 경기에서 셧아웃 패배하였다. 이태호가 18득점, 58%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였다. 이태호는 공격효율이 크게 떨어졌던 지난 삼성화재와의 첫 경기와 비교했을 때는 결정력이 올라오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하지만, 이태호 이외의 공격 옵션을 찾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나 레프트 포지션의 경우 임성진의 국가대표팀 차출과 서재덕, 공재학의 연이은 부상으로 뎁스가 크게 얇아진 상황에서 리베로 포지션이었던 이지석을 선발 레프트로 출전시킬 수밖에 없었고, 강우석의 경우 직전 경기 6득점, 25%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 크게 부진하고 있다. 센터 포지션에서도 베테랑 신영석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첫 경기 박철우가 9득점 활약이 있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센터 포지션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



현대캐피탈은 직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셧아웃 패배하였다. 이승준이 11득점, 39%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였다. 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 공백을 크게 실감하고 있는 현대캐피탈로, 두 경기 모두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차출되었던 이현승 세터, 김선호, 정태준, 홍동선이 복귀하면서 선수 기용의 폭이 그나마 넓어지기는 했지만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이 선수들의 활약은 잘 보이지 않았다. 팀과의 호흡을 맞춘 시간이 적었고, 귀국 이후 곧바로 경기에 출전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경기 역시 윙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승준, 함형진, 홍동선이 모두 30%대의 공격성공률에 그쳤고, 이시우 역시 4득점으로 공격에서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명관 세터의 이번 대회 경기력 역시 실망스럽다.



한국전력은 부상으로 인한 전력 공백을, 현대캐피탈은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전력 공백을 겪으며 이번 대회에서 연패를 당했다. 두 팀 모두 관건은 윙인데, 한국전력은 특히나 레프트 포지션에서 큰 문제가 발생했고, 기용이 가능한 자원이 강우석과 이지석밖에 없기에 극복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선수들이 복귀했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좀 더 나은 컨디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나 홍동선의 경우 컨디션만 올라오면 공격에서 강점을 보여줄 수 있고, 김명관 세터의 경기력이 좋지 않기에 이현승 세터의 복귀 역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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