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파노니 23시즌 4이닝 2실점/22 상대 5이닝 3실점 2자책) 파노니는 복귀 이후 첫 등판이었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한국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온전한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투구를 했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42km가 나왔고 커터와 패스트볼 위주에 커브를 간간히 섞는 피침을 했다. 구위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커터를 잘 활용하는 투수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춤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했다. 볼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두산(곽빈 23시즌 8승2패 2.08/23 상대 2승 1.59) 곽빈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8승째를 따냈다. 타자들과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며 투구수가 많아져 5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에 모두 2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5승무패 1.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투구를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볼넷이 많아지며 제구가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2실점, 원정에서는 5.1이닝 2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두고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알칸타라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5회 로하스의 동점 홈런에 6회에는 허경민의 역전 홈런이 터졌고 7회 만루 찬스에서 박준영의 싹쓸이 3루타가 터지며 두산이 5-2로 승리 10연승을 이어나갔다. 기아 선발 산체스는 6회까지 솔로홈런 2개에 의한 2실점만 했지만 7회 흔들리며 마운드를 내려왔고 최지민이 홈런을 허용하며 2명의 주자가 더 홈을 밟으며 6.2이닝 4실점 투구로 패전투수가 됐고 팀타선은 2회 이우성의 선제 적시타가 있었지만 역전을 허용했고 찬스를 살리지 못하다가 8회 소크라테스의 홈런으로 한점을 따라붙었지만 결국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파노니는 복귀전에서 무난한 투구를 기록했다. 구위 자체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구속이 큰 문제는 아닌데 그래도 지난 경기보다 구속은 더 나올 가능성이 높고 워낙 안정된 제구에 커터, 패스트볼이 예리하고 커브도 좋아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두산이 10연승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타선 자체가 강한 것은 아니다. 불펜도 전날 최지민이 무너지기는 했지만 정해영이 마무리로 다시 자리를 잡으며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이 있어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물론 두산 선발 곽빈은 올 시즌 기아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고 워낙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투수라 기아 타선도 고전할 수 있다. 하지만 안정을 찾았던 곽빈의 제구가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최근 보여주고 있고 항상 허리통증이라는 폭탄을 안고 있는 투수라 안정감은 떨어진다. 기아가 전날 패하기는 했지만 두산보다 많은 안타를 때려냈고 전반기 막판 부진했던 소크라테스가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때려낸데 이어 전날도 8회 홈런을 때려내는등 살아나는 분위기여서 타선의 파괴력은 무시하기 힘들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