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고영표 23시즌 7승4패 2.91/23 상대 1패 9.00) 고영표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7피안타 1 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7승째를 따냈다. 피안타가 조금 많기는 했지만 안정감 있는 투구로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4승1패 1.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에 투심까지 위력을 발휘하며 타자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한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2이닝동안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 이후 허리부상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바 있다. 불펜 : 박세진이 연투를 했다.
기아(이의리 23시즌 6승5패 4.10/23상대 1승 1.80) 이의리는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6사사구 5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5패째를 당했다. 또다시 6개의 사사구를 내줬고 피홈런까지 나오다 보니 대량실점할 수 밖에 없었다. 위력적인 구위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제구불안이 발목을 잡으며 올 시즌 68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63개의 사사구를 내주고 있다. 결국 이날 투구 이후 엔트리에서 빠져 휴식을 취하고 복귀하게 됐다. KT를 상대로는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2피안타 5사사구 11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임기영, 전상현, 최지민이 연투를 했고 김재열은 4이닝 80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건국이 1회 박병호에게 헤드샷을 던지며 퇴장을 당했지만 김재열이 구원등판해 4이닝을 2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2회 김태군의 선제 적시타와 박찬호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내고 2-2로 맞서던 8회 김도영의 기습번트에 이은 도루와 최형우의 역전타가 터졌고 9회에는 부진하던 최원준의 적시타와 김도영의 쐐기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기아가 6-2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KT는 선발 엄상백이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배정대와 장준원의 타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8회 손동현이 난조를 보이며 역전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고영표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1.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이닝 소화력도 뛰어나고 전날 휴식을 취한 박영현, 김재윤이 모두 나설 수 있어 불펜도 안정감이 있다. 기아 타선이 3연승을 거두며 확실히 좋아지기는 했지만 고영표의 투심과 체인지업 조합은 공략하기 쉽지 않다. 거기에 이의리의 경우 휴식을 취하고 복귀하기는 하지만 제구가 불안한 투수는 오히려 휴식이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올 시즌 68이닝을 소화하며 63개의 사사구를 내줄 정도로 제구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KT가 2연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타선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기아는 이들 연속 불펜이 많이 투입되며 핵심 불펜들이 연투를 했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