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맷 매닝 23시즌 3승1패 3.38) 매닝은 직전 경기였던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 비자책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고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부상에서 복귀해 네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피홈런 없이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구위가 압도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안정된 제구에 변화구 활용도 잘하는 투수다. 불펜 : 홀튼이 연투를 했다.
샌디에이고(잭슨 울프 22더블A 8승8패 3.39) 와카의 부상으로 인해 공백을 더블A 출신 루키 잭슨 울프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오프너 투입 이후 롱맨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잭슨 울프는 2021년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해 지난 시즌 빠르게 더블A까지 올라갔고 올 시즌 더블A에서 17경기 선발로 등판해 8승8패 3.39 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좌완투수로서 빠른 공을 구사하고 있지는 않지만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네가지 구종을 활용하는 투수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루고가 6이닝 2실점 투구를 한 이후 마르티네즈가 추가 2실점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타선에서 1회 소토의 선제 홈런에 이어 크로넨워스의 2타점 적시타, 3회 소토의 연타석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샌디에이고가 5-4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올슨은 5이닝 5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0-5로 뒤진 5회 맥킨스트리의 홈런, 6회 마톤의 희생타, 7회 그린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한점차까지 따라갔지만 결국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추천한다. 디트로이트 선발 매닝은 부상 복귀 이후 네 경기에서 피홈런 없이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확연히 나아지기는 했지만 매닝의 컨디션만 괜찮다면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는 투수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와카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자리가 비었다. 지난 경기에서는 웨더스가 등판해 또다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이번에는 더블A에서 뛰고 있는 좌완 루키 잭슨 울프를 콜업시켜 투입한다. 온전한 선발로 나서거나 오프너를 두고 롱맨으로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구위 자체가 좋은 투수는 아니어서 볼이 조금만 가운데 몰려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디트로이트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보다 최근 타격감은 괜찮은 편이다. 거기에 샌디에이고는 수아레즈가 복귀한 것이 큰 힘이 되지만 이제 부상에서 복귀해 한경기 등판했을 뿐이고 닉마르티네즈는 피홈런을 너무 많이 허용하고 있다. 불펜의 소화이닝이 길어지면 불안요소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샌디에이고다.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노려볼만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