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선발투수
소프트뱅크는 반도 유고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하고 있다. 6월 15일야쿠르트전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섰다. 4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했다. 볼넷 3개와 삼진 1개였다.오릭스에선 야마사키 사치야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5승 2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고 있다. 6월 16일야쿠르트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3개를 내줬고 삼진은 7개를 잡아냈다.
▶ 전날 경기 리뷰
소프트뱅크가 3-2로 이겼다. 2-2로 맞선 9회말 1사 3루에서 1번 나카무라 아키라가 끝내기 좌전 안타를 날렸다. 안타 11-8로 앞섰다. 선발투수 히가시하마 나오는 7이닝 7피안타2실점으로 호투했다.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가 첫 승.오릭스 선발 야마오카 다이스케는 6이닝 2실점으로 역시노디시전.
▶불펜 상황
소프트뱅크는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리반 모이네로가 16구, 오수나가 13구를 던졌다. 오릭스에선 세 명이 구원 등판했다. 모두 15구 이하였다.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었다.
▶분석
반도는 이 경기가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지난해 7경기 선발 등판 경험이 있다. 평균자책점 3.20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다. 평균 시속 147.6km 패스트볼에 커터, 커브,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지난해 구종가치 9.3을 찍었던 스플리터가 올해는 -1.7이라는 점이 불안하다. 대신 브레이킹볼 효과가 좋아졌다.야마사키는 9경기에서 네 번 QS에 성공했다. 성공률 44.4%는 인상적이지 않다. 왼손투수답게 좌타자에 강하다. 좌타 상대 피안타율이 0.186이다. 우타자에게 0.274로 부진한 게 약점이다. 하지만 볼넷/타석 비율 4.8%, 9이닝당 홈런 0.35개는 2015년 데뷔 이후 가장 좋다.야마사키는 소프트뱅크 타선과 상성이 좋지 않다. 통산 26경기(선발 13회) 평균자책점이 5.60이다. 올해 첫 등판에서도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반면 반도는 22경기(선발 2회)에서 2.79로 호투했다.오릭스 타선은 올해 좌투수에 강하다. 좌투 상대 wRC+ 12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우투수에겐 107로 상대적으로 몸이 떨어진다. 소프트뱅크는 좌투 상대 106, 우투 상대 107로 유형을 가리지 않는다. 여기에 소프트뱅크 불펜은 지금 일본 최고의 폼이다. 6월 구원 평균자책점 1.78로 유일하게 1점대를 찌고 있다. 오릭스는 3.91로8위다. 모이네로-오수나 콤비는 최강이다. 모이네로가 평균자책점 0.73에 WHIP 0.53, 오수나는 0.41/0.50으로 철벽이다.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올해 소프트뱅크 타선은 좌우 불균형이 심하다. 타석수 상위 8명 가운데 우타자는 이마미야 겐타와 가이 다쿠야 두 명뿐이다. 좌타자에게 강한 야마사키에게 고전할 가능성이 예년보다는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