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삼성은 양창섭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무승 1패 평균자책점 9.72를 기록하고 있다. 4월 19일 고척 키움전 이후 첫 등판이다. 이 경기에서 1이닝 1실점 뒤 강판됐다.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 2개를 내줬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KT에선 배제성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무승 4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하고 있다. 5월 20일 수원 두산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6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다. 삼진은 시즌 최다인 8개를 잡아냈다.
▶ 전날 경기 리뷰
삼성은 두산에 3-4로 패했다. 9회까지 스코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10회엔 한 점씩을 주고 받았다. 두산이 11회말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9번 김재호가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안타 9-9 타이였다. 선발투수 최승용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도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모두 노디시전. KT는 키움을 3-0으로 꺾었다. KT가 2회말 1사 2,3루에서 8번 이호연의 내야 안타로 선제점을 냈다. 3, 7회 한 점씩을 더하며 리드를 벌렸다. 안타 11-5로 앞섰다. 선발투수 엄상백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3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김재윤은 4세이브.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5이닝 9피안타 2실점으로 2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삼성은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오승환이 2이닝 25구를 던졌다. 연투는 없었다. KT에선 두 명이 등판했다. 김재윤과 박영현이 모두 이틀 연투였다.
▶분석
양창섭은 올해 2군에서는 호투했다.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1.59다. 5월 12일 고양전에선 6이닝을 9피안타 3실점으로 막고 QS를 했다. 하지만 4월 1군에서 보여준 구위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0.9km로 개인 통산 가장 낮았다. 헛스윙률 11.1%도 역시 최저였다. 배제성도 올시즌 구속 저하로 고생하고 있다 포심 평균구속은 지난해 시속 143.6km에서 무려 시속 3.9km나 떨어졌다. 이 점에서 두산전은 고무적이었다. 평균구속이 시속 144.0km까지 나왔다. 시즌 최고치였다. 삼진 8개를 잡아낸 점도 긍정적이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KT가 앞서 있다. KT는 불펜도 강화되고 있다. 주권에 이어 김민수까지 복귀했다. 김민수는 지난해 구원 WAR 1위 투수였다. 여기에 올시즌 손동현과 박영현이 WAR 0.64, 0.50승으로 기대 이상이다. 삼성은 베테랑 오승환이 마무리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롱릴리버로 변신했다. 일단은 성공적이다. 하지만 연투가 어려운 보직이다. 전날 2이닝을 던진 점이 부담이다. KT는 타격 폼이 떨어져 있지만 삼성도 비슷한 상황이다. KT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 1순위 : KT -1.5점 핸디캡 승
# 2순위 : KT 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