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부천FC은 리그에서 7승 1무 5패로 6위에 자리해 있다. 홈에서 4승 2패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뒀는데, 안양(2-4)과 이랜드(0-1) 등 수도권 팀들에게 고전하는 양상이었다. 리그 4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라운드에서 천적 이랜드 원정을 떠나 0-2로 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수비수 이용혁과 유승현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공격수 박호민이 퇴장 징계로 결장하는 점도 불안 요소다. 부천은 직전 이랜드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수비 안정성을 우선 순위에 두고 역습, 세트피스, 크로스에 대한 의존도 높은 공격을 펼치는데 선제 실점하며 승점을 쌓기 어렵다는 점이 다시 입증됐다. 여기에 장신 공격수 박호민이 징계로 이번 경기 결장한다. 부천의 공격 옵션 중 세트피스와 크로스 공격의 약화를 예상할 수 있는점. 결국 외인 용병의 개인기에 의존한 공격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포FC
김포FC은 빌라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챔스행 티켓을 아쉽게 놓친 상황입니다. 시즌 막판 연승을 이어가며 맹렬하게 추격했지만 맨유와 뉴캐슬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이고 그래도, 시즌 막판 페이스는 좋은 모습입니다. 살라와 각포, 조타의 스리톱이 확실하게 해결하고 있고 디아즈와 엘리엇등의 경기력도 준수한 편입니다. 이번 시즌 이후 팀과 이별이 확정된 피르미누가 홈 마지막 경기에서 감동적인 골을 넣기도 한 상황입니다. 물론 비슷한 팀 컬러를 갖고 있는 김포도 마찬가지. 다만 김포는 주중 강원FC와 FA컵을 치렀는데 2-3으로 패하긴 했지만 K2 1위로서 위용을 잘 보여줬다. 선제골을 넣었고 1-2로 뒤집어진 상황에서 동점골도 넣었다. 이 모든 게 FW 루이스의 발 끝에서 나왔는데 부천과 차이라면 역시 용병들의 퍼포먼스. 루이스 뿐만 아니라 FW 주닝요. 파블로 등의 삼각편대가 매우 위협적인 김포다.
결과예상
역대 5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김포FC가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특히 김포FC는 창단 이후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 시즌 3라운드에서 0-1로 패한 이후 4경기에서 무패를 달리면서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안정적인 경기력도 김포FC의 강점이다. 원정에서 더 강해지는 김포FC다. 주중 강원과의 FA컵 경기에서 주력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킨 점은 체력적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 어쩌면 부천은 가장 자신할 수 있는 공격 무리르 하나 잃은 셈. 반면 김포는 별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공수 밸런스까지 잘 조직된 김포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