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롯데는 히로하타 아쓰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승 패 없이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다. 사회인 야구 출신 2년차 우완이다. 올해 4경기에서 모두 구원으로 등판했다. 지난해 30경기도 모두 릴리버 임무였다. 선발 등판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오릭스에선 야마사키 사치야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5월 12일 소프트뱅크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2⁄3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줬다. 삼진은 4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롯데가 7-3으로 이겼다. 4회말 무사 1,3루에서 4번 차타니 겐타와 5번 야스다 히사노리의 연속 적시타로 선제 2득점했다. 5회말 2사 뒤엔 차타니, 야스다, 오카 히로미의 3연속 적시타로 3득점, 승기를 잡았다. 홈런 0-1 열세였지만 안타에서 12-8로 앞섰다. 선발투수 오지마 가즈야는 8이닝 6피안타 2실점 호투로 4승에 성공했다. 오릭스 선발 다지마 다이키는 42이닝 5실점으로 3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롯데는 전날 구원투수 한 명을 투입했다. 사카모토 고시로가 1이닝 23구를 던졌다. 오릭스에선 세 명이 구원 등판했다. 무라니시 료타가 2이닝 45구로 휴식이 필요하다. 두 팀 모두 연투는 없었다.
▶분석
히로하타는 강속구가 매력적인 우완이다. 지난해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7.7km였고 올해는 시속 149.4km다. 포심과 평균 시속 140.8km 커터를 75% 비중으로 던진다. 제구력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빠른 구종 의존도가 높다. 두 공 모두 타자를 압도하지 못했다. 여기에 좌타자에게 약점이 있다. 좌타 상대 피안타율이 지난해 0.365였고, 올해는 0.556이다. 다지마는 지난해 평균자책점 2.66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맞았다. 올해는 부진하다. 주무기인 포심과 슬라이더가 모두 구종가치 마이너스다. 올시즌 레퍼토리에 추가한 싱커도 구종가치 마이너스다. 제구력은 좋다. 볼넷/타석 비율 5.4%는 개인 통산 최소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불안하다. 타격 비중이 높아지는 경기다. 그렇다면 오릭스가 유리하다. 5월 OPS 0.727로 전체 4위다. 롯데는 0.610으로 11위에 머무른다. 전날 데뷔 4년차 차타니를 처음으로 4번 타순에 기용하는 등 변화를 줬다. 하지만 빈 곳이 너무 많다. 전날 라인업에서 1, 3, 7, 8, 9번 타자 타율이 모두 1할대였다. 다지마는 롯데 상대로는 강했다. 통산 16경기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37이다. 올해 첫 등판에서 고전했지만 지금까지 실적은 무시할 수 없다. 오리스는 타석수 상위 5명 타자 가운데 네 명이 좌타자다. 왼손타자에게 약한 히로하타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OPS 0.945로 팀내 1위인 모리 도모야는 부상을 딛고 전날 지명타자로 출장해 안타 하나를 쳤다.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오릭스 -1.5점 핸디캡 승
#2순위 : 오릭스 승
#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