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히로시마는 로베르트 코르니엘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무승 1패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9일 요미우리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하지만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2개에 삼진 5개를 잡았다. 한신에선 무라카미 쇼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고 있다. 4월 12일 요미우리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8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탁월한 투구를 했다. 볼넷 1개에 삼진 7개를 잡아냈다.
▶ 전날 경기 리뷰
전날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예고됐던 선발투수 두 명은 모두 슬라이드 등판한다. 금요일 1차전에선 한신이 5-0으로 이겼다. 1회초 오야마 유스케의 시즌 3호 투런 홈런으로 선제 리드를 잡았다. 3회초 사토 데루아키의 4호 투런, 6회초 호안 미에세스의 1호 솔로포가 연달아 터졌다. 안타수도 11-5로 앞섰다. 선발투수 오타케 고타로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4승에 성공했다. 히로시마 선발 엔도 아쓰시는 3이닝 4실점으로 4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전날 경기 취소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가 없다.
▶분석
코르니엘은 히로시마 선발진에서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상속구가 트레이드마크다. 데뷔 시즌인 2021년에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55.3km였다. 선발로 전환한 올해도 시속 153.1km로 정상급이다. 다만 제구력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볼넷/타석 비율이 10.2%로 NPB 기준에서 매우 높다. 무라카미는 아직 통산 1군에서 5경기에 등판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미 슈퍼스타급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선발 세 경기에서 24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내줬다. 4월 12일 첫 1군 선발 등판에서 7이닝 퍼펙트라는 충격적인 데뷔를 했다.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145.2km로 빠른 편이 아니다. 하지만 패스트볼 계열 공이 모두 무브먼트가 엄청나다. 포심 45%, 투심 19%, 커터 20%, 스플리터 11% 비중에 나머지 5%가 커브다. NPB에 보기 드문 패스트볼 무브먼트를 앞세운 투구를 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마구'라는 표현도 쓰고 있다. 왕년 요미우리의 발비노 갈베스를 연상시킨다. 무브먼트는 아마추어 시절에도 뛰어났다. 하지만 프로 입단 시즌인 2021년에 비해 포심 평균구속을 시속 4.4km나 상승시켰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불펜 전력은 한신이 한 수 위다. 구원 평균자책점 1.69로 전체 1위다. 히로시마도 2.61로 4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마무리 구리바야시 료지 부재 상황이다. 한신도 새 마무리 유아사 아쓰키가 부상 중이지만 지난해 마무리를 맡았던 이와사키 스구루가 건재하다. 한신은 타격 폼도 좋다. 5월 OPS 0.748로 5위다. 히로시마는 0.602(10위)로 기세가 한풀 꺾였다. 여기에 한신 타선에는 특징이 있다. 시속 150km이상 강속구 상대로 타율 0.333으로 1위, OPS 0.900은 2위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두 티 모두 불펜을 풀가동할 수 있다.
<Today's Pick>
# 1순위 : 한신 -1.5점 핸디캡 승
# 2순위 : 한신 승
#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