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두산은 김동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7일 대구 삼성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6이닝 7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시즌 2호 QS에 성공했다. 홈런과 볼넷 1개씩을 내줬다. 삼진은 시즌 타이인 7개를 잡았다. 한화에선 김민우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무승 2패 평균자책점 6.12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7일 사직 롯데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개막 이후 가장 좋았다. 첫 QS였다. 홈런 1개와 볼넷 3개를 내줬다. 삼진은 5개였다.
▶ 전날 경기 리뷰
두산이 3-0으로 이겼다. 5회말 선두 타자 호세 로하스가 시즌 5호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7회말 2사 1,2루에서 2번 양찬열의 우전 적시타와 이어진 상대 실책으로 추가 2득점했다. 안타수 7-5로 앞섰다.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3승에 성공했다. 공식대로 정철원과 홍건히가 뒤를 이었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2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가 없다. 두산은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모두 19구 이하였다. 한화에선 세 명이 등판했다. 윤대경이 28구로 투구수가 많았다.
▶분석
김동주는 4월 호투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네 경기 모두 2자책점 이하에 QS 두 번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제구력 향상이 눈에 띈다. 세 경기에서 1볼넷씩이었다. 9이닝당 볼넷은 지난해 데뷔 시즌 4.86개에서 올해 2.57개로 확 줄어들었다. 삼진은 6.02개에서 9.00개로 증가했다. 이상적인 변화다. 패스트볼은 위력이 떨어지지지만 슬라이더 피안타율 0.226, 스플리터는 0.125다. 김민우는 5경기에서 모두 4자책점 이하지만 모두 3자책점 이상이기도 했다. 꾸준히 점수를 내주고 있다. 김민우의 주무기는 스플리터다. 구사율이 지난해 26.5%에서 올해는 40.5%로 올라갔다. 그렇게 좋은 변화로는 보이지 않는다. 김민우는 지난해 좋은 커브를 던졌다. 하지만 포심 구속이 떨어지면서 커브 비중을 낮췄다. 커브는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지면 위험한 공이 된다. 지금은 스플리터 승부가 통하지 않으면 던질 공이 마땅치 않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두산이 앞서 있다. 김민우는 지난해 두산전 평균자책점 3.50으로 양호했다. 하지만 올해 첫 등판에선 4이닝 5실점(4자책)으로 시즌 최다 실점이었다. 올해 두산 타선은 김민우의 주무기 스플리터 공략에 매우 능하다. 구종가치 기준 스플리터 대응력이 전체 1위다. 대신 패스트볼에 약하다. 김민우의 올해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140km에도 미치지 못한다. 타선은 갈수록 부진하다. 최근 1주일 타율은 0.161에 OPS 0.416이다. 도합 171타석에서 장타는 단 1개. 올해 FA 야수 영입으로 전력이 강화됐지만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의 부진이 훨씬 나쁜 영향을 미쳤다. 두산은 로하스가 2경기 멀티히트로 살아나고 있다. 유격수 안재석이 허리 염증으로 2군으로 내려갔지만 공격에선 1할대 타율로 부진했다. 큰 타격은 아니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한다. 7.5점 기준이라면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 1순위 : 두산 -1.5점 핸디캡 승
#2순위 : 두산승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