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키움은 에릭 요키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10승 8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4월 20일 고척 삼성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2개에 삼진은 4개였다. KT에선 웨스 벤자민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4월 20일 SSG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6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2개에 볼넷 3개를 내줬다. 삼진은 3개에 그쳤다.
▶전날 경기 리뷰
키움이 1-0으로 이겼다. 5회말 1사 1루 이용규 타석 때 1루 주자 이지영이 2루를 훔쳤다. 이용규의 타구가 KT 2루수 오윤석의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흐른 사이 홈까지 내달렸다. 이 경기 유일한 점수가 난 장면이었다. 선발투수 안우진은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7K로 2승에 성공했다. 마무리 김재웅은 2세이브. KT 선발 엄상백은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첫 패전을 기록했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키움은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모두 20구 이하였다. KT에선 두 명이 등판했다. 김영현이 1%이닝 17구, 박영현이 1%이닝 32구를 던졌다.
▶분석
외국인 왼손 선발 맞대결이다. 대조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요키시는 첫 두 경기에서 10이닝 15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다음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2실점 이하 QS를 했다. 9이닝당 볼넷 1.57개로 제구력이 뛰어나다. 주무기인 싱커는 여전히 좋다. 싱커 구종가치 4.5로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벤자민은 첫 두 경기에서 모두 QS를 했다. 특히 시즌 데뷔전에선 6이닝 2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갈수록 폼이 떨어졌다. 벤자민은 미국 캠프에서 엄청난 구위로 주목받았다. 시즌 첫 등판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148.5km에 당했다. 하지만 다음 등판에서 시속 4km 이상 떨어졌다. 미스터리한 구속 감소다. SSG에선 시속 145.6km로 다소 올라왔지만 피안타율이 0.636이었다.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요키시가 앞서 있다. KT 타선과 상성도 좋다. 지난해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44로 저승사자나 다름없었다. 벤자민도 지난해 키움 상대로 4경기 0.78로 매우 강했다. 하지만 지금은 구위 자체에 의문 부호가 찍힌다. 전날에 이어 투수전 가능성이 높다. KT 타선은 wRC+ 96.9로 6위, 키움은 92.3으로 8위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지금 KT 타선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부진하다. 최근 1주일 팀 타율 0.183에 홈런은 하나도 없었다. 키움은 0.244에 3홈런으로 그나마 낫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한다.
<Today's Pick>
#1순위 : 키움 승
# 2순위 : 키움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