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라쿠텐은 쇼지 고세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릿쿄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드래프트 1라운더로 입단한 루키 우완이다. 이 경기가 1군 데뷔전이다. 니혼햄에선 우와사와 나오유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8승 9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4월 15일 세이부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7피안타 9실점(8자책)으로 난조였다 4사구 4개를 내주며 제구가 흔들렸다.
▶전날 경기 리뷰
라쿠텐이 8-7로 이겼다. 6-7로 뒤진 9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6번 니시카와 하루키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7번 야마사키 쓰요시의 끝내기 안타가 터졌다. 안타수 16-11, 홈런수 1-0으로 앞섰다. 니혼햄은 0-1로 뒤진 5회초 대거 7득점했지만 6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선발투수 가토 다카유키는 5%이닝 8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라쿠텐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도 4%이닝 7실점으로 난조였다. 하지만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불펜 상황
라쿠텐은 전날 구원투수 5명을 투입했다. 22구를 던진 안라쿠 도모히로는 이틀 연투를 했다. 나머지 네 명은 모두 19구 이하였다. 니혼햄에선 5명이 구원 등판했다. 전원 18구 이하로 투구수는 적었다. 패전투수 다나카 세이기와 브라이언 로드리게스가 이틀 연투를 했다.
▶분석
쇼지는 올시즌 2군에서 세 경기 등판했다. 2승 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대학 시절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였다.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지만 결정구는 패스트볼이었다. 제구력은 1라운더 출신으로는 떨어진다는 평가다. 대학 시절 부상으로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투구를 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올해 2군에선 9이닝당 볼넷 2.84개로 나쁘지 않았다. 우와사와는 니혼햄의 주력 선발투수다. 팀 선배인 다르빗슈 유, 오타니 쇼헤이, 아리하라 고헤이의 뒤를 이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그런데 지금 투구라면 꿈을 이루기 어엽다. 제구력이 엉망이다. 15% 이닝 동안 4사구가 무려 15개다. 볼넷/타석 비율 16.9%는 10_이닝 기준 NPB 전체 최다다. 프로야구 커리어에서 비교할 수 없는 선발투수 매치업이다. 우와사와는 NPB 통산 62승에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 투구는 위험하다. 패스트볼 구속도 시속 144.9km로 전년 대비 -1.5다. 여기에 우와사와는 좌타 상대 피안타율이 0.286으로 개인 통산 기록(0.241)을 크게 뛰어넘는다. 라쿠텐 타선은 좌타자가 주력이다. 올해도 타석수 상위 10명 가운데 6명이 좌타자다. 1군 타석에 들어선 19명 중 좌타자는 12명. 그리고 한 명은 스위치히터 다나카 가즈키다. 니혼햄 타선은 전날 다나카에게 개인 통산 최다인 7실점을 안겼다. 그것도 한 이닝에서였다. 그럼에도 불펜이 6점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마무리 이시카와 나오야는 내전근 부상으로 전날 1군 등록이 말소됐다. 전 경기 출장에 OPS 0.824를 기록 중인 내야수 기요미야 고타로는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전날 결장했다. 니혼햄은 상하위 타선 차이가 큰 팀이다. 만나미 주세이가 OPS 0.908로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다. 기요미야와 노무라 유키(0.776)도 선전 중이다. 하지만 타석 수상위 10명 가운데 세 명을 제외한 선수가 모두 0.643 아래다. 5명은 0.569 이하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라쿠텐 -1.5점 핸디캡 승
#2순위 : 라쿠텐 승
# 3순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