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KT는 웨스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4월 8일 사직 롯데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6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과 볼넷 1개씩을 내줬다. 삼진은 6개를 잡았다. 한화에선 김민우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6승 11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4월 8일 SSG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5이닝 5피안타 3실점 뒤 강판됐다. 홈런 1개와 볼넷 3개를 내줬다. 삼진은 4개였다.
▶전날 경기 리뷰
KT는 NC를 10-3으로 꺾었다. 0-1로 뒤진 5회초 3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 2루수 실책과 내야 안타, 희생플라이로 한 점씩을 냈다. 7회초 문상철과 김준태의 적시타로 추가 2득점, 승기를 잡았다. 홈런에서 0-1로 뒤졌지만 안타수 14-8로 앞섰다. 선발투수 조이현은 4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등판한 손동현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 마무리 김재윤은 첫 세이브를 따냈다. NC 선발 에릭 페디는 6이닝 6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첫 패전을 당했다. 한화는 KIA를 5-1로 꺾었다. 한화가 5회초 2사 1,2루에서 4번 채은성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냈다. 8회초 2사 뒤 오전진과 이원석의 적시타로 추가 3득점했다. 안타수 8-10 열세를 극복했다. 선발투수 장민재는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KIA 선발 이의리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 볼넷 다섯 개를 내줬다.
▶불펜 상황
KT는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손동현이 이틀 연투에 멀티 이닝을 던졌다. 휴식이 필요하다. 한화에선 네 명이 등판했다. 모두 22구 이하에 연투는 없었다.
▶분석
벤자민은 올시즌 가장 주목할 외국인투수로 꼽혔다. 캠프에서부터 지난해보다 훨씬 강한 공을 던졌다. 올해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146.4km로 전년 대비 +2.7이다. 우려스러운 점은 있다. 첫 등판에선 시속 148.5km였다. 그런데 롯데전에서 시속 144.2km로 뚝 떨어졌다. 이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김민우는 두 경기 연속으로 5이닝 투구에 그쳤다. 투구수는 86개 이하였다. 김민우는 지난해 리그 최고의 스플리터 투수였다. 그런데 포심이 좋지 않았다. 올해는 스플리터 구사율을 45%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엔 27%였다. 포심 구속은 더 떨어졌다. 이 경기에서도 스플리터 위주 투구를 할 전망이다. 하지만 KT 타선은 스플리터 대응력이 좋다. 지난해 스플리터 구종가치 4위였고, 올해도 같은 순위다. 김민우는 지난해 KT전에서 평균자책점 5.66으로 부진했다. 벤자민도 한 번 한화전에서 5이닝 8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올해 벤자민은 지난해보다 낫다고 봐야 한다. 한화 타선은 지난해 좌투 상대 OPS 리그 꼴찌였다. 올해는 다소 낫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다. 올시즌 OPS는 KT가 0.725-0.645로 앞서 있다. KT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 1순위 : KT -1.5점 핸디캡 승
# 2순위 : KT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