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1승 3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4월 12일 광주 KIA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뛰어났다. 볼넷 2개에 삼진 6개를 잡았다. 이 경기에서 KBO 공식기록으론 처음으로 시속 160km를 찍었다. 두산에선 최원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8승 13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4월 8일 광주 KIA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5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 두 개에 4사구 2개를 내줬다. 삼진은 4개였다.
▶ 전날 경기 리뷰
한화는 일요일 경기에서 KT에 2-14로 대패했다. KT가 1회말 대거 7득점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무사 만루에서 적시타 네 개와 상대 폭투를 묶어 빅이닝을 만들었다. 홈런 없이 안타수 15-1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보 슐서는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첫 승에 성공했다. 한화 선발 남지민은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7실점했다. 두산은 LG를 10-5로 꺾었다. 두산이 1-4로 뒤진 7회초 2사 양석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8회초엔 2사 뒤 적시타 세 개와 상대 폭투를 묶어 대거 6득점, 승부를 갈랐다. 홈런에서 1-2로 뒤졌지만 안타수 12-7로 앞섰다. 선발투수 최승용은 5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등판한 정철원이 2이닝 2실점으로 2승째를 따냈다. LG 선발 임찬규는 3이닝 5피안타 1실점 뒤 물러났다. 김진성이 블론세이브, 정우영이 패전을 기록했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불펜을 풀가동할 수 있다.
▶분석
문동주는 올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투수다. 스포츠투아이 PTS 기준으로 올해 포심 평균구속은 시속 152.7km다. 안우진(154.4)에 이어 리그 2위다. 지난해 시속 150.9km보다 훨씬 빨라졌다 단순히 빠른공이 아니다. 수직무브먼트도 상위 26% 수준이다. 피칭 전문가이기도 한 손혁 한화 단장은 "처음 문동주를 봤을 때는 높은 평가를 하지 않았다. 공끝이 죽는 막대기 직구에 가까웠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졌다. 스피드는 올릴 수 있어도 구질을 바꾸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원준은 2021년 시즌 도중 선발로 전환했다. 이후 두산의 주력 선발투수로 자리잡았다. 사이드암으로는 빠른 공을 던진다. 그런데 올시즌 불안하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36.6km로 전년 대비 -1.7이다. 최원준의 주무기가 힘있는 패스트볼이었다. 지난해 포심 구종가치 22.6으로 리그 5위였다. 올시즌엔 마이너스다. 한화는 불펜도 기대 이상이다. 블론세이브와 블론홀드 7회로 결과는 좋지 않다. 하지만 구원 WAR은 SSG와 NC에 이어 3위다. 더 좋은 결과를 낼 힘이 있다. 타선은 올해도 약점이다. 폼도 좋지 않다. 최근 1주일 OPS 0.632로 8위에 처져 있다. 그런데 9위가 0.625인 두산이다. 숫자도 어째 비극적이다. 한화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한화 승
#2순위 : 한화 +1.5점 핸디캡 승
#3순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