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4월 12일 사직 LG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5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했다. 볼넷 3개에 삼진은 4개였다. KIA에선 숀 앤더슨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고 있다. 4월 12일 광주 한화전에서 KBO리그 첫 승을 따냈다.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볼넷 1개에 삼진 7개를 잡았다.
▶ 전날 경기 리뷰
롯데는 일요일 경기에서 삼성에 1-9로 대패했다. 삼성이 5회말 선제 2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2사에서 호세 피렐라가 시즌 3호 투런 홈런을 날렸다. 6회말엔 대거 7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롯데는 7회초 안치홍의 1호 솔로포로 영패를 면했다. 선발투수 찰리 반스는 5%이닝 10피안타 8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7피안타 1실점 승리를 따내며 WBC 후유증 탈출을 선언했다. KIA는 키움에 0-2로 패했다. 9회까지 어느 팀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키움이 연장 10회말 1사 1루 기회를 잡았다. 이정후가 끝내기 홈런을 고척돔 외야 오른쪽 스탠드에 꽂았다. 안타수 6-5, 홈런수 1-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8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KIA 선발 양현종도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뛰어났다.
▶불펜 상황
월요일 휴식일로 두 팀 모두 연투 투수는 없다. 불펜을 풀가동할 수 있다.
▶분석
박세웅은 3월 WBC에서 빼어난 투구를 했다. 대표팀 투수 가운데 가장 폼이 좋았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선 좋지 않다. 구위는 좋다. 포심 평균구속이 시속 146.7km다. 하지만 커맨드가 문제다. 스트라이크율이 61.3%로 리그 평균에 미달한다. 무엇보다 스트라이크와 볼 차이가 너무 크다. 타자들이 쉽게 속지 않는다. 그래서 타자가 유리한 상황에서 스트라이트를 던져야 하고, 맞는다. 앤더슨은 KBO리그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승리는 지난 한화전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세 경기 연속 QS 행진 중이다. 평균 시속 147.6km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콤비네이션이 좋다. 9이닝당 볼넷 1.29개로 제구도 탁월하다. 삼진이 적은 편이라는 점은 다소 아쉽다. 롯데 타선은 앤더슨에게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동료들이다. KIA는 김도영과 나성범의 부상으로 지난해 강타선 위용이 거의 완전히 사라졌다. 포수 포지션에선 31타수 3안타로 타율 0.097이다. 폼은 최악이다. 지난 1주일 OPS 0.493으로 리그 꼴찌다. 9위 두산의 0.625와도 차이가 크다. 롯데는 이 기간 0.758로 타격은 상승세다. 하지만 마운드가 총체적 난국이다. 외국인 원투 펀치가 모두 퇴출감인 가운데 불펜도 엉망이다. 구원 평균자책점 8.10으로 최하위다. KIA는 9위지만 4.93으로 롯데와 비교하면 행복한 수준이다. 어떤 방패도 못 뚫을 것 같은 창과 아무리 무진 창에도 구겨질 것 같은 방패의 싸움이다. 화요일 경기라는 점은 이 경기 변수가 될 것이다. 전날 휴식일로 롯데는 가장 좋은 구원투수를 모두 투입할 수 있다. 박세웅은 지난해 KIA 상대로 평균자책점 2.86으로 호투했다. 여기에 올해 롯데 타선은 강속구에 강하다. 외국인 에이스인 라울 알칸타라와 알베르트 수아레스를 상대로 모두 좋은 타격을 했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1순위로 추천하는 경기다.
<Today's Pick>
#1순위 : 언더
# 2순위 : 롯데 승
# 3순위 : KIA +1.5점 핸디캡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