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8승 13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4월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하지만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올시즌 최고 호투를 했다. 4사구 3개에 삼진 7개를 잡았다. KT에선 고영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4월 18일 SSG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4사구 4개에 삼진도 4개였다.
▶ 전날 경기 리뷰
두산이 5-1로 이겼다. 1회말 2사에서 4번 김재환의 2루타로 전제점을 냈다. 2-0으로 앞선 6회말 3번 양석환의 시즌 5호 투런 홈런이 터졌다. 7회말엔 8번 안재석이 1호 솔로 홈런을 날렸다. 안타수 11-10, 홈런수 2-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최승용은 5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첫 승을 신고했다. KT 선발 보 슐서는 7이닝 11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2패째를 당했다.
▶불펜 상황
두산은 전날 구원투수 네 명을 투입했다. 김명신이 28구를 던졌다. 최지강은 이틀 연투였다. KT에선 김영현 한 명이 등판해 8구를 던졌다. 연투는 아니었다.
▶분석
최원준은 올시즌 세 경기에서 두 번 7이닝 2실점 이하 QS를 했다. 9이닝당 볼넷 1.42개로 제구가 안정돼 있다. 탈삼진 능력은 떨어지지만 BABIP 0.222에 피안타율 0.206으로 안타저지능력이 뛰어나다. 올해 플라이볼 비중이 높아진 건 잠재적 불안요소다. 여기에 포심 평균구속이 지난해보다 시속 2km 줄었다. 고영표는 WBC에 출전해 올시즌 첫 등판은 구원으로 했다. 선발 세 경기에서 두 번 7이닝 2실점 이하 QS를 한 점은 최원준과 같다. 제구력은 최원준보다 더 뛰어나다. 지난 네 시즌 9이닝당 볼넷이 모두 1.59개 이하였고, 올해는 0.89개다. 20% 이닝 동안 홈런 세 개를 내준 점은 좋지 않다. 두 팀 선발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상대 전적에선 고영표가 앞선다. 지난해 두산전 평균자책점이 2.55였다. 상대 팀별로는 최다인 6경기 42이닝을 던진 결과였다. 최원준은 5번 KT전에서 무승 3패 평균자책점 4.07로 고전했다. 타선의 힘은 KT가 더 강하다. OPS 0.749-0.715로 앞서 있다. 여기에 사이드암 선발 맞대결이다. 이 유형 투수 상대로 KT는 OPS 0.817로 3위, 두산은 0.682로 7위다. KT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 베팅을 추천하는 경기다. 두 팀 모두 주력 구원투수들을 투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Today's Pick>
#1순위 : KT 승
#2순위 : 언더
#3순위 : 두산+1.5점 핸디캡 승